해치백 디자인 중 최강이 아닐까 싶습니다.
폭스바겐의 시로코 R라인인데요.
2도어에 낮은 차체, 꽉 찬 휠베이스..
다부지기도 귀엽기도 한 모습입니다.
전면부를 살펴보자면 민첩하면서
강렬한 눈빛을 가진 헤드램프와
직선이 돋보이는 범퍼의 조화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라디에이터 그릴엔 R-line 마크가 붙어있네요.
리어 휀더 라인 볼륨감을 주목해 주세요.
빵빵합니다.
전면부는 직선으로 날렵함을 표현했다면
후면부는 곡선으로 볼륨감을 만들어 놓은 듯한 느낌.
배기음도 나름 듣기가 좋더라고요?
2.0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시원한 배기음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휠베이스가 가득 들어차있는 모습만 보아도
절로 흐뭇해집니다.
마니아들에게 사랑받는 차 폭스바겐의 시로코.
한때는 중고차 가격에 변동이 없어서
중고차 시장에서 담합한 것이 아니냐라는
농담까지 있었더랬죠.
오늘은 시로코에 포칼 사운드를 제공하는 날입니다.
시로고에 설치될 포칼 스피커는
바로 PS 165 FE 유닛입니다.
트위터와 미드 우퍼로 구성된 2way 유닛으로
엔트리 라인이지만 포칼 특유의 청량한
사운드의 표현력이 굉장히 좋아서
인기가 많은 제품입니다.
차량 흠집을 방지하기 위해 마스킹 테이프를
손이 많이 닿는 부분에 둘러주고,
시트커버를 씌우고 난 다음 본격적으로 작업을
시작하도록 합니다.
중국에서 만들어진 순정 트위터.
좌측은 순정 트위터 우측은 포칼의 TAM 트위터입니다.
비주얼에서부터 일단 퀄리티 차이가 나죠?
순정 트위터는 저가형 OEM 유닛을 사용하고 있어
작은 콘덴서 하나만으로 음분리를 진행하기 때문에
고음이 굉장히 답답하게 출력됩니다.
하지만 포칼의 TAM 트위터는 탄성이 좋은 마 소재의
플렉스콘을 적용하여 섬세하면서 선명한 고음역대를
제공해 줍니다.
순정 그 자리에 1:1 방식으로 교체를 진행하였습니다.
순정의 미드 우퍼 또한
콘지도 마그넷도 프레임도 모두 저가의 부품들을
사용한 말 그대로 저가형 스피커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맥없이 벙벙 대기만 하고 사운드 왜곡 현상도 심합니다.
PS 165F 미드 우퍼는 플랫한 반응으로
베이스 사운드를 재생하는데
카오디오를 오래 하셨다면 이 스피커가 살짝
단조롭다고 느끼실 수도 있지만,
입문자의 경우에는 평탄하고 자연스러운 소리 덕에
장르를 가리지 않고 좋은 사운드를 들을 수 있어
추천드리는 스피커입니다.
자작나무 가이드를 이용하여 단단히 고정해 주었습니다.
도어 프레임의 진동을 잡아주어
베이스 음압을 높이고,
차내 정숙성을 끌어올려 주기 위해서
CIARE 방진 매트를 부분적으로 부착하였습니다.
그 후 탈거했던 도어 트림을 순정 상태
그대로 원상복구하였습니다.
저희 오렌지커스텀은 차량의 시스템 출력과
사운드 성향을 잘 이해한 다음 딱 맞는 제품을
최적의 세팅 값으로 설정해 드리고 있습니다.
따라서 높은 수준의 결과물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lenlhs84/222296128753
마지막으로 시로코R 포칼 스피커 튜닝 후 사운드를
상단 영상을 통해서 감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단, 녹화한 음질은 실제 귀로 듣는 것과 차이가
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실제 사운드는 매장 내 데모카를 통해
직접 청음을 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감사합니다!
https://in.naver.com/orangecust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