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효깨달음 6코스.
코스 : 용현계곡입구- 팔중리마을회관 -영탑사입구- 면천읍성 (11km/5시간)
靈塔寺는?
충남 당진시 상왕산에 위치한 조계종 제7교구 본사인 수덕사의 말사이며, 통일신라말에 도선국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진다.
사찰에 들어서면 주불전인 대웅전이 보이는데
대웅전의 문살은 전국의 사찰 가운데서도 아름답기로 정평이 나있다.
마치 한폭의 그림을 그려놓은 것 처럼 소나무와 학, 꽃과 용 등이 정교하게 새겨져 있다.
대웅전에는 주불인 석가모니부처님과 함께 양 옆에 협시불인 관세음보살과 지장보살을 모시고 있다.
대웅전 오른편에 위치한 인법당에는 보물 제 409호 금동비로자나불삼존좌상이 모셔져 있다.
고려시대에 제작된 작은 크기의 삼존불상으로 주불인 비로자나부처님과 양옆에 협시불인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이 모셔져 있다.
대웅전의 왼편에는 적묵당이 있고,
사찰의 동쪽 언덕에는 유리광전이라는 편액이 걸린 법당이 자리하고 있는데,
법당의 내부에는 암벽에 돋을새김을 한 약사여래상이 모셔져 있다.
높이가 3.5m인 불상으로, 고려말에 조성되었다고 한다.
유리광전의 왼편 언덕에는 산신각이 자리하고 있으며, 산신각에는 산신의 탱화가 모셔지고 유리광전의 뒷길로 올라가면 바위 위에 칠층석탑이 세워져 있다.
영탑사는 일주문과 천왕문이 없는 작은 규모의 사찰로 아늑한 느낌을 주었다.
천수만 간척사업으로 서해안의 지도가 바뀐 땅,
넓은 평야와 개펄에서 푸짐하게 쏟아지는 청정 웰빙 농수산물,
수십만 마리의 다양한 철새가 쉬어가는 철새의 낙원,
넉넉한 인심과 구수한 사투리의 향수가 살아 있는 21세기 서해안 시대를 꿈꾸고 있는 희망의 서산은 관광객과 산꾼들을 불러들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적당히 포기하고 사는 것은 조용해서 좋고
이것저것 따져가며 산다는 것은 새로워서 좋다고도 하지만
달아 보고 재어 보는 것도 그때 그 순간 뿐 이거늘
헛 살아온 세월 같아도 역사는 바뀌고 변해만 가는 것이 인생살이 이더라.
그러나 금강산(316,1m)으로 지나는 금북정맥의 산줄기와 덕숭산(수덕산 495,2m)과 가야봉(677,6m)을 마음속에 그려보며 가볍지만 못한 발길을 돌리는 마음은 어딘가 구멍이 난 것처럼 허전한 마음이었다.
들녁에는 황금빛 물결이 출렁이고
앙증맞게 피어있는 코스모스가 한들 한들 반기는
천고마비의 계절입니다.
조석으로는 가을이요 낮으로는 여름이네요
건강에 유의하시고 힘찬나날되세요...
고즈넉한 가을의 선선함이 느껴지는 고요한 시간 입니다.
가끔은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훌쩍 짐을 싸서
자연과 더불어 상쾌한 공기도 마시고 살아온 지난날을 추억해 보고
새롭게 열릴 미래에 대한 푸른 꿈을 꾸어 보고 싶기도 합니다.
비록 나이는 들어가지만 생각과 행동은 언제나 청춘이기를 바라면서
주어진 나날을 되돌아 보아 후회없게 최선을 다해 살고 싶습니다.
자기가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을 아쉬워하고 불평 하기보다는지금 손에 쥐고 있는 것을 충분히 즐기는 것.
그래서 하루하루가 감사하고
풍요로워지는 것.
물론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닐 것입니다.
어쩌면 확실한 오늘을 무시한 채 지나간 어제나
불확실한 내일을 그리워하는 것이
우리 나약한 인간의 본성일지도 모릅니다.
우리가 가진것은오늘 뿐입니다.
지금 손에 가지고 있는 것을 고마워하고.
그리고 그것을 충분히 누리고 노력합시다.
우리네 삶이 나를 돌아 보는데 꼭 필요한 삶의 이정표 같습니다.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현재는 언제나 미래보다 가깝다고 우린 B조 산행.
면천읍성.
B조 일행의 단체.
우리들의 영원한 마스코트
김규훈 총대장님.
성벽끝 한마리 나비처럼, (민들레)
면천 읍성을 돌아보고는 영탑사로....,
어느 가정집의 상사화.
동학길.
영탑사 일주문격인 노거수 느티나무(400년)
영탑사 입구의 느티나무들.
칠층석탑.
영탑사 약사여래상.
철층석탑앞에선 총대장님.
산신각의 탱화.
영탑사 대웅전.
대웅전 문살무늬.
금동 비로자나불 삼존좌상.
대웅전 뒤쪽 상사화.
영탑사를 뒤로하고...,
김용지 회장님과 노병숙씨.
정영구 대장님과 윤인순씨.
가을이 성큼 다가 욌네요.
두견주 전수 교육관.(시음)
老兵. 심용보님.
7구간 출발점.(면천읍성)
회화나무.(270년)
1,100년된 은행나무.
김신원 직전회장님과 민들레님.
크기는 작아도 은행은 많이 열었다.
영랑효공원.
정규청씨.
김규훈씨.
효공원의 요모조모.
하문자씨.
삼십만세운동 기념탑.
A조 출발과 동시의 트랙이라 거리와 시간은 틀려도 차를 타고 돌아온 실 트랙이지만 약 7km정도는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