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펌 무역인이 본 통일이 시급한 이유 다섯가지~

[소식은 건강지킴이]

일베에서 예전에 통일관련하여 재미있게 읽은 글인데 여기에 공유하여 봅니다.

 자유통일 전도사인 박근혜 대통령 각하 화이팅입니다!!

안녕~ 일게이들아

 오늘은 우리의 소원인 통일에 대해서 글을 싸려고 해~ 물론 그냥 통일은 아니고 북진통일이야.
나는 무역회사에 12년째 근무중인 평범한 일게이야. 무역업에 종사를 하면서 한국의 통일이 얼마나 절박하고 급박한지 느끼게 되어서 졸라 열심히 글을 싸게 되었어~

 주제별로 써보도록 할께..

1. 국민의 안전과 생존.

북괴와 우리는 사실 전쟁을 쉬는거지 아직 전쟁중인 것은 게이들도 잘 알거야.. 전쟁에도 규칙은 있어.. 인류가 수많은 전쟁을 하면서 서로의  협상을 통하여 화학무기의 금지, 민간인 학살등 전쟁범죄의 처벌등등.. 물론 잘 안지켜지지만..

 북괴는 지금까지 이런 협약을 어기고  수많은 민간인을 죽이고 납치하고 우리 군인을 기습공격하여 살해하여 왔어..

그 수는 절대 적지않은 숫자이고 지금도 많은 납북자 가족들과 전사자의 가족들은 살아도 사는 것이 아닌 인생을 살면서 고통받고 있다. 이러한 공격행위가 어떤 큰 목적이 있는 것도 아니고 대부분 비정상적인 국가지도체재의 명령에 의해 빈발한다는 것이다.  이 것만으로도 국력을 모아 북진통일한 충분한 이유다.

2.핵공격의 위협

내가 국민학교 2학년때 즉 86년도였다. 그때 체르노빌 원전사고가 소련에서 일어났다.

실로 엄청난 재앙이었고 많은 사람이 끔찍한 고통속에 죽었다. 당시 현장에서 근무하던 원전직원들은 대부분 현장에서 고통속에 사망한 후에 그 유해가 대부분 수습되지 못한 가운데 지금도 현장에 그대로 방치되어 있다.

 무역업계 선배님들에 따르면 86년~87년 당시 일본에 엄청난 방사능 의류수입과 구호물품 수입이 있었는데 대부분 소련으로 수출되는 중계무역이었다고 한다. 소련에서 현장에 물건을 공급하지 못하자 일본으로 L/C를 개설해주고 그 L/C로 다시 한국에 ORDER를 주어서 물건을 공급하였던 것이다.

 북괴가 핵을 개발하는 것은 보통일이 아니다. 단순 사고에도 엄청난 인명손실이 발생하는데 만약 서울상공에 핵탄두가 1발이라도 공중 폭발하면 한국인의25%는 즉사하거나 몸이 녹아내리는 고통속에 천천히 죽거나 자기 자식이 끔찍한 기형으로 출산되는 고통을 맛보는 것이다.

 한국군과 미군이 계속 탄두 발사기의 위치를 추적하지만 한계가 있다. 북한의 핵은 중국이나 영국이 핵을 가지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문제다. 30살 먹은 정신장애가 있는 놈이 사용하기 때문이다. 그 것이 위력을 갖추기전에 제거하여야만 한다. 이건 살기 위한 문제다.

3. KOREA DISCOUNT.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같은 불세출의 선각자와 영웅호걸덕에 한국은 극적으로 국가를 지키고 번영을 하였다. 하지만 지금 IMF극복이후 3만불을 못넘기고 있다.

 한국은 엄청난 제조업 능력과 기술력을 가진 공업국이다. 하지만 인당GDP 수준은 스패인이나 그리스와는 큰 차이가 없었다. 유럽의 좃병신 관광나라와 그닥 차이가 없는 수준이다. 물론 유로버프가 있겠지만 이상하리만큼 한국의 인당GDP는 빠진다. 노오력을 안해서…. 석유가 안나와서.. 는 아닌 것 같다.

 한마디로 존나 불안한 나라기 때문이다. 나는 연평도에 포탄 떨어질 때 전투복하고 현역때 쓰던 나침의, GARMIN GPS 꺼내고 참전준비하였었다.  누가 위험하게 투자를 하겠는가?

대한민국의 남자들은 예나 지금이나 갓한민국을 방위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요즘은 나아졌다지만 심각한 핸디켑이다. 나의 업계선배님이나 일본사시는 지인들은 항상 북한만 없으면  인당 GDP 35,000에서 38,000은 나와야 정상이라고 말한다.

 쉬운 예로 한국 근해에서 무역상선 즉 컨테이너선이 북한 구식잠수함이 쏜 어뢰에 맞아 침몰하였다고 생각해보자..

 

북괴의 로미오 급 잠수함 짤이다

 당장 국내외 선사들이 항로 스케줄은 전면 재조정하고 켄슬할 것이다. 해상 보험료는 미친듯이 폭등할 것이고 한국 상품은 수출가치가 없어지고 한국경제는 순식간에 붕괴된다.

한국은 식량자급율만 봐도 30~40%대다. 이런 산투성이 나라에 그나마 이 정도 사는 것은 무역에 올인했기 때문이다. 이 땅에서 나는 것으로 자급자족하면 거의 이조말기의 거지꼴로 살아야 한다. 굶주림에는 장사없다.

2차 대잔 당시 독일 U보트는 영국을 몰락 일보직전까지 몰고갔다. 영국의 총리 처칠경도  2차 대전동안 유일한 두려움은 독일해군의 U-BOAT라고 그의 회고록에 기록하였다.

북괴가 보유한 위스키급 잠수함.. 2차대전 당시의 U보토를 발전개량한 모델이다.

 일단 잠수함은 공격받기 전까지 수색하기가 정말 어렵다. 북한이 다 썩은 소련제 로미오/위스키급 잠수함을 안버리는 것도 그 이유다.

 한국해군은 한때 대양해군으로 성장하고 있었지만 천안함 이후 다시 연안해군으로 돌아가는 모습이다. 잠수함 방어가 그만큼 어렵다는 것이다.

4. 북방 국경무역의 기회

 무역게이로써 안타까운 것은 대중/ 대러 무역의 물류비용이다. 한국은 지금 섬나라다. 러시아에서 싼 가스를 수입하지도 못하고 중국에서 저렴한 원자재를 육로 수송하지도 못한다. 컨테이너 운반은 고가의 운송수단이고 대량 선적에만 유리하다.. 한국에서 동남아까지 40FT 컨테이너 하나 보내려면 보통 1500~1700불이 든다.. 수출신고업무와 포워더 활용등 아주 번거롭다. 이 문제는 결국 대형기업들만 가능한 운송수단이고 소자본들이 활용하기는 매우 어렵다.
 만약 북쪽의 국경이 열린다면 엄청난 물류비용의 혁명이 일어나고 소자본 / 소무역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다. 무역업무가 가만 보면 아주 큰 벌크도 있지만 소규모의 수요가 있는 것도 많다. 무역의 증가는 경제의 기회를 가져온다.

러시아에서 도시락라면은 이미 마요네즈와 함께 생필품이 된지 오래다.

초코파이는 러시아에서 차마실 때 같이 먹는 고급과자로 통하고 있다.

 러시아와의 교류도 커질 것이다. 러시아의 이미 유럽쪽은 한계가 있고 극동지역의 경제성장에 목마르지만 중국과는 관계도 원만치 않고 한국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참고로 러시아와 중국은 60년대 사실상 전쟁을 하였던 사이다.

1969년 중공군과 소련군은 국경에서 서로 욕지거리를 하다가 몸싸움을 시작하였다.

몸싸움이 패싸움이 되었는데 존나 쳐맞던 중공군들이 몽둥이를 들고 소련군을 때리기 시작하였고 몽둥이에 쳐맞다가 빡친 소련군이 권총을 쏘면서 총격전이 시작되었다. 이때 소련군의 기계화부대가  진격하면서 중공군 수백명이 노짱따라가고 중국본토가 홀랑 민주화되기 직전에 미국이 중국편들면서 일단락된 분쟁이었다.

 지금도 같은 빨갱이들끼리 수정주의자니, 교조주의자니 하면서 서로 욕하는 사이다.

러시아가 중국보다 한국과의 경제교류를 절실히 앙망하는 것에는 이런 이유가 숨어있다.

 임가공 무역만해도 블라디보스톡이나 그 주변지역은  물류비용등을 고려하면 저렴한 인건비로 볼 때 동남아보다 유리한 부분이 많다. 동시에 유럽으로의 육로수출입이 가능하다는 것은 무역게이에게는 상상만해도 싸게 만드는 일이다.

5. 한국의 영토와 경제성장한계의 극복

내가 십수년전 군복을 벗고 나올 때 IMF가 터진 지 얼마 되지않은 시기라 취업이 어려웠다. 어렵게 취업을 하여 먹고 살아야만 했고 대기업에서 밀려나 지금은 중견기업에 다니고 있다. 지금 신입사원 이력서를 받다보면 정말 격세지감을 느낀다.

 도대체 미국/유럽 유학다녀온 섹히가 왜 여기 지원을 하지??? 존나 좋은 대학나온 년놈들이 여기에 왜 면접보러 줄서지??  지금 과장/부장은 지잡대 나왔는데 신입사원은 미국 유명대학 나온 경우가 아주 많다..

어학 실력이나 학력.. 어느 것 하나 안빠진다. 근데 이넘들이 지잡대 나온 나한테 존나 갈굼 당하면서 야근하고 복사하고 있다.

 20년간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좃신입들이 노오력을 안해서? 기업들이 병신이라서…?

좃만한 나라에서 5,000만이나 되는 사람들이 미어터지게 살다보니 이제는 먹고살게 없다. 이런 아귀다툼도 없다.

내가 느끼는 것은 이미 한국의 기업이나 경제력은 포화상태라는 것이다. 이미 내 선배세대들은 한국에 본사만 두고 중국이나 동남아, 중남미에 생산기지를 만들고 필수 원자재만 공급해서 수출하는 기반을 만들고 위기를 극복해왔다. 하지만 그마저도 이제 한계다.

 주변국이 잘살아서 네덜란드처럼 중계무역을 할 수도 없고.. 관광자원은 존나 없고.. 석유나 자원은 없고, 물류비용 비싸고.. 사실 이 정도까지 끌고온 것이 기적이다. 미국수출도 지금은 어려워서 ORDER가 별로없다.  수출쪽 게이들은 이미 직감하고 있을 것이다. 백약이 소용없다는 것을.. 한동안 견디는 수밖에 없고 좃같아도 참고 다니는 직장 그냥 다녀야 하다…

 영토 즉 부동산의 재한, 산업시설이 들어설 부지의 한계, 생산 인력의 고임금화와 가용노동력 부족, 등등등...   남한땅에서  끙끙대는 것이 이미 갈 때까지 간거다.. 더 이상의 획기적은 경제성장이나 복지의 증대는 불가능하다. 한국의 모든 경제는 이미 블로오션이 없다. 전부 성숙화된 시장만 있다.  고통은 커지고 카니발리즘은 극에 달하고 있다.

 사람은 지금의 수준보다 삶의 수준이 떨어지면 극도의 고통을 받는다. 

6. 통일은 대박인가?

박대통령이 통일은 대박이라고 하였는데 다른 것은 잘 몰라도 먹고사는 문제로만 본다면 포인트는 맞게 잡은거다. 북괴가 없어지고 국경을 차지하고 무역량이 커지면 단기간의 성장이 일어나고 그 어떤 경기부양책보다 폭발적인 효과가 난다. 대기업의 사내유보금은 투자할 곳을 못찾기 때문이다. R&D로 투자하고, 인적개발하고 해외투자를 해도 남아있는 유보금이 엄청나다.

북한의 SOC는 딱 우리의 50년대 수준이다.

 북한은SOC가 좃망한 상황이고 국토 수복 이후 엄청난 건설수요가 발생을 할 것이다. 건설경기가 무서운 것은 관련산업이 어마어마 하기 때문이다.  아파트나 공장건설현장에 전구 납품하는 업자나 공사장 근처 한밥집하는 아지매까지 파급효과는 대단할 것이다.

7. 북진통일의 비용

세상 모든 일에는 공짜가 없다. 북한이 이미 전면전 능력을 상실하였더라도 어느 정도 인명손실은 있다. 미국과의 사전조율과 중공의 대응도 변수다.  군에서는 북한지역의 수복이후 안정화 작전을 펼쳐야 하는 데 전술교리의 개발과 발전이 요구된다. 분명한 것은 동독을 흡수통일한 서독과는 다른 한국식 흡수통일을 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반드시 군정을 거치고 강력한 치안/행정통제가 가능한 상황하에서 아주 재한적으로 기존 DMZ위에 순차적으로 통로를 만들면서 남북민간의 교류를 시작하여야 한다.
 
일본은 전쟁장기화를 기다리고 반사이익을 노리려 할 것이다.  일본의 의도를 파악하고 속전속결로 전투행위를 마무리 하여야 일본이 딴 생각을 못한다.

미국은 이 기회에 중공을 묵사발로 만들 아주 좋은 기회로 볼 것이다.  중공이 딴 생각을 하고 한반도에 여러 핑계대고 압록강을 도강을 시도할 경우 미군과 함께 무력시위하여 얼씬 거리지못하게 하여야 할 것이다.

 이런 복잡한 상황하에 국민은 단결하고  결집해야 한다.

우리 선배세대들은 월남에서 존나 잘싸워서 미국을 충분히 삥뜯을 수 있었다.

일단 우리가 먼저 이스라엘처럼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모든 상황의 주도권을 가져야 한다.

이스라엘은 이런 구식개조전차를 가지고 5번의 전면전에서 아랍연합을 처발랐다.

 이스라엘이 쪽수가 많아서 아랍을 5번이나 이기고 미국도 설설기는 것이 아니잔냐.. 이란 핵시설을 자살공격대 보내서 폭격하는 나라가 이스라엘이다.  이 점은 존나 빨고 좀 배워야 한다.

오늘은 통일에 대해서 글을 싸보았다.

3줄요약
 
1.남한반도는 이미 포화상태다.
2.이 상태로 가면 이 꼬라지로 그냥 살아야 한다.
3. 통일하면 좋은 건수가 생긴다. 이야~ 내가 아직 예비군이다~~

[출처] 무역게이가 본 통일이 졸라 시급한 이유 다섯가지~
[링크] http://www.ilbe.com/7939738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