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트레킹 장소 : 실미도
3. 소재지 : 인천 중구 무의동
4. 트레킹 코스 : 실미도유원지 매표소 → 실미도 숲길입구 → 영화 '실미도' 촬영지 → 실미도유원지 매표소
5. 트레킹 거리 및 소요시간 : 3.83km(1시간 23분)
실미도유원지 매표소(13:30) → 1.08km → 실미도 숲길입구(13:44) → 0.46km → 영화 '실미도' 촬영지(13:52) → 2.29km → 실미도유원지 매표소(14:53)
6. 실미도 정보
인천광역시의 중구 영종도 서남쪽에 위치한다. 무의도에 딸린 작은 무인도이며 섬 안에 49m의 산봉우리가 소재한다. 바닷물이 빠지면 무의도와 연결되어 약 5분이면 건너갈 수 있다. 북파공작원을 소재로 다룬 영화 ‘실미도’의 촬영지로 알려져 관광객들이 찾고있는 섬이다
실미도사건은 1971년 8월 23일 이 섬에 있던 북파부대원들이 자신들을 제거하라는 명령을 받은 기간병들을 살해하고 탈출하여 인천에서 버스를 탈취한 뒤, 서울로 진입에 청와대로 향하던 중 수류탄을 터뜨려 자폭한 사건을 말한다.
베일에 쌓여 있던 실미도 사건은 백동호의 소설 「실미도」 (1999)와 이 소설을 바탕으로 만든 강우석 감독의 동명 영화(2003년 12월 개봉)를 통해 세상에 알려지면서 사건의 진상이 드러나기 시작하였다.
의문에 쌓여있던 사건의 진상은 2006년 7월 과거사진상 규명위원회를 통해 밝혀졌다. "김일성 거처습격" 등의 북파 임무를 위해 훈련받던 공작원들은 3년 4개월 동안 무인도인 실미도에 격리된 채 비인간적인 처우를 받자 무장 탈출을 시도 한 것으로 과거사위는 설명했다.
이 외에도 공작원들은 민간인이었다는 사실 등 "실미도사건" 진상조사 결과에서는 알려지지 않은 많은 점들을 밝혀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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