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칼럼] 4차 산업혁명 시대, 철학과의 필요성
출처 매일경제 : https://www.mk.co.kr/news/contributors/10556804
헤지펀드로 유명한 조지 소로스는 금융 투자에서 상징적인 인물이다. 소로스가 파운드에 대한 공매도로 영국 정부를 손들게 만든 사건은 유명하다. 런던 정경대에서 철학을 전공한 소로스는 자신의 투자 기법이 철학 이론에서 나왔다고 늘 자랑스러워했다.
투자 기법으로서 철학 이론에 대해 경제학자는 비웃을 것이다. 하지만 소로스는 자신의 스승 칼 포퍼의 과학철학 이론을 토대로 경제학의 기본 전제를 비판했다.
국내 대학에서는 많은 수의 철학과가 사라졌다. 필자가 재직하는 명지대는 기독교 정신에 토대한 대학이다. 그럼에도 철학과를 폐과하겠다는 계획안이 나왔다. 실용적이지 않은 학과로, 새로운 산업의 수요에 부합하지 않고 타 학문과 연계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 이유는 틀렸다.
4차 산업혁명의 엔진은 인공지능이다. 인공지능은 컴퓨터과학, 통계학뿐 아니라 수학, 물리학, 철학 등 기초학문이 공조할 때 결실을 거둘 수 있다. 철학은 학문 간 융합을 이끌 허브 역할을 한다. 현재 대세인 기계학습 인공지능이 직면한 문제 중 하나는 데이터 과적합(over-fitting)이다. 인공지능에 과도한 데이터를 학습시키면 엉뚱한 결과를 산출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해결 방법 중 하나는 오컴의 면도날로 부르는 단순성 원리다. 서양 중세 철학자 오컴에 따르면, 많은 것을 필요 없이 가정해서는 안 된다. 단순성이란 철학적(형이상학적) 원리가 과적합 문제를 해결할 열쇠가 된다.
기계학습 인공지능의 또 다른 문제는 인공지능의 결과에 대해 그 결과의 이유를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이다. 미국 국방연구원의 주도하에 여러 연구소는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을 설계했다. 그런데 설명의 논리적이고 법칙적 모형을 설계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는 헴펠 등 여러 과학철학자가 이미 확인해줬다. 해결의 단서도 알려줬다.
기계학습 인공지능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의 편향성 문제다. 구글 포토 애플리케이션이 흑인 커플을 고릴라 범주에 넣은 사건은 대표적 사례다. 글로벌 정보기술(IT) 대기업은 윤리위원회나 연구소를 세우고, 디지털 기술의 윤리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IT를 갖춘 철학 전공자를 채용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학문으로서 철학의 역할과 전공으로서 철학과의 존립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철학은 낭만과 사색의 수필이 아니라 우리의 생존에 필수불가결한 실용 학문이다.
[김준성 명지대 철학과 교수]
빛명상
21세기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 힘
경북대 산업대학원 끝자리에 앉아 한동안 잊었던 '학(學)'의 자리에 앉아 보았다. 최신 과학 교재에 혹시나 초광력의 힘과 관련된 물리학 이론이 있을까 해서였다. ㅅ 교수의 '석유와 세계경제'에 관한 강의를 듣던 중 케쿨레(Kekule)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 그는 벤젠의 구조식이 아무리 생각해도 머릿속에 떠오르지 않자, 고요히 명상에 잠겼다고 한다. 그때 명상 속에서 뱀이 똬리를 틀고 앉아 있는 모습을 보았는데, 그 순간 그는 벤젠의 구조식을 그려낼 수 있었다고 한다.
20세기 세계에서 소비하는 에너지 중 석유는 59%를 차지한다고 한다. 과연 '석유의 시대(oilage)'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이 바로 "똬리 튼 뱀"으로 부터 비롯된 것이다. 왜 '똬리 튼 뱀'이 동양의 물리학자에게서 나오지 않고 독일의 과학자에게 보여 졌으며, 또한 그 뱀은 무엇인가를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산학 기간 중 나는 내내 그것만 생각하다가 졸업했고, 지금도 여전히 생각하고 있다. 그것이 배운 것의 전부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수업 시간마다 나는 그 원리를 찾아다녔기 때문이다.
똬리를 튼 뱀에서 벤젠의 구조식이 나오고, 그 구조식이 20세기 인류가 합성섬유, 합성수지, 석유 단백질을 사용 할 수 있게 하였다. 즉 의식주의 59%에 해당하는 공헌을 했으며 그것이 세계 경제를 조종하고 있다.
만약 우리나라의 과학자나 무속인, 산중의 도인이 어떤 계시를 받아 벤젠의 구조식을 만들었다고 가정한다면, 과연 이렇게 명쾌하게 밝힐 수가 있었을까? 미신, 무속, 비과학으로 취급될까 하여 말이다. 그 원인도 동양, 아니 우리의 음양오행 원리에서 찾을 수가 있었다.
20세기에는 석유가 세계 경제를 조종했다고 한다면, 21세기에는 어떤 것이 어디에서 어떻게 나와 세계 경제를 움직일까? 이 나라 이 땅에서 나오기를 바란다.
출처 : 빛(VIIT)으로 오는 우주의 힘 초광력超光力 1996.6.30. 초판 1쇄 P 173~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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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과학, 반과학, 탈과학도 아닌
초과학적 세계로서의 빛(VIIT)
이어령
초대 문화부장관, 문학박사
누구도 근대 과학의 가장 큰 별로 뉴턴을 내세우는데 주저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도 뉴턴은 흔히 우리가 신비주의라고 웃어넘기는 비과학적 세계에 대해 누구보다도 많은 관심과 심혈을 기울여 연구를 했다. 연금술을 비롯하여 성서의 창조론이나 묵시록의 종말론 풀이에 많은 시간과 공을 들였다. 그래서 말년의 뉴턴은 거의 과학과는 거리가 먼 비과학적 주제에 대해 100만 단어가 넘는 방대한 연구기록을 남기고 있다. 스스로가 자신을 지구사의 초기 시대부터 시작된 '지(知)의 신비주의적인 전통'을 잇는 계승자로 생각했다.
뿐만 아니다. 뉴턴은 자신의 만유인력설을 비롯 그 놀라운 물리학적 발견에 대해서는 그저 젊은 시절의 도락 정도로 여기고 별 가치를 두려고 하지 않았다.
이러한 뉴턴에 대해서 많은 과학사가 들은 당혹하고 있지만 다른 시각에서 보면 별로 이상할 것이 없는 일이다. 이 세상에는 과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신비한 현상들이 매우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런 것일수록 인간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실 풀수 있는 것, 설명 할 수 있는 것은 아무리 복잡하고 난해한 것이라 해도 속이 빤한 것으로 별로 대수로운 것이 못된다. 그보다는 과학으로는 도저히 풀리지 않은 신비한 우주 현상 등 왜 인간은 벌이나 나비도 아닌데 꽃을 보면 아름다움을 느끼는지, 밥 먹여주는 일과는 동떨어진 무지개를 보면 왜 마음이 설레는지, 따지고 보면 정말 만유인력에 대한 설명보다 충격적인 것이다. 실제로 미적의 수리문제를 단숨에 푼 뉴턴과 같은 천재도 좌우 대칭으로 된 풀잎 하나의 신비에 대해서는 그저 마음을 두근댈 뿐이었다.
서정주 시인이 '꽃피는 것 기특해'라고 한 것처럼 식물학이 아니라 꽃을 우주의 시각, 생명의 현상으로 바라볼 때 우리는 설명할 수 없는 깊은 신비감에 빠져 든다. 신비란 비과학이 아니라 과학으로 아직 설명되지 않았거나 과학으로는 풀 수 없는 어떤 초자연적인 힘이라고 한다면 세상에는 뉴턴이 물리학을 팽개치고 몰두한 우주의 수많은 수수께끼들이 (과학만으로는 풀 수 없는)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우연한 기회에 빛(VIIT)에 관한 이론을 읽으면서 처음에는 그 흔한 신비철학정도로 생각해버렸다. 그러나 실제로 정광호 빛(VIIT)선생님을 대하고 그동안 쌓아온 진지한 연구와 실천에 대해 알고부터는 뉴턴이 왜 물리학보다 연금술이나 성서의 예언 해독에 도전했는지를 알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보통 과학으로는 도달하지 못하는 초과학의 세계 ― 비과학이 아니라 반과학이 아니라 그리고 탈과학이 아니라 분명 초과학적인 이 차원의 세계 —우리가 보통 우주라고 간단히 말해버리는 그 세계에는 무엇인가 인간의 혜지를 넘어선 어떤 거대한 힘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부정할 수가 없다.
아직은 그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지만 분명 신의 영역처럼 인간의 지적 한계를 넘어선 과학적 지성으로는 풀 수 없는 신묘한 힘이 나의 작은 육체에서 광대한 전 우주의 영역에 이르기까지 하나로 작용하는 빛(VIIT)현상을 어렴풋이 느낄 수 있었다. 그것은 결코 종교나 과학에 위반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것들을 더 풍성하게 하고 그 연구를 촉진해 주는 힘이라고 생각되었다. 언젠가는 과학의 힘이나 신학의 힘으로 빛(VIIT)의 실체가 밝혀지고 인간의 지적 능력으로 누구나가 다 이해 될 수 있는 날이 온다면 이 책은 그날을 준비하는 징검다리의 하나로 남게 될 것이다.
이어령
출처 : "빛(VIIT)명상" 눈덩이 처럼 불어나는 행복순환의 법칙
2009/09/14초판 1쇄 발행
2021/06/01초판 45쇄 중 P. 8-11
첫댓글 이어령장관님의 글 추천사 빛글 감사합니다. 행복하고 좋은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귀한 글 감사드립니다.
비과학, 반과학, 탈과학도 아닌
초과학적 세계로서의. 빛!! 이어령
초대 문화부장관 문학박사님의
제5의 힘 초과학적으로의
빛을 깨달으심의 글 감사드리고
축하드립니다.
실용성에 밀려 철학이 사라지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철학과의 필요성'의 해설 글과
귀한 빛글인 "21세기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 힘"을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필요하지 않는학문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귀한 글 감사드립니다.
귀한문장 차분하게 살펴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운영진님 빛과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지성이셨던 이어령 장관님의 빛VIIT에 대한 글귀가 참 인상적입니다. 모든 것을 뛰어넘는 이 거대한 우주의 힘, 빛을 받으며 자신이 누구인지 생각해보는 그 물음을 매일 스스로에게 던질 수 있어 감사합니다. 생각으로만 머무는 것이 아닌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꿔주는 이 힘! 초광력이 있어 행운과 행복을 맛보는 기적적인 삶이 펼쳐지기도 합니다. 빛VIIT, 감사합니다^^*
언젠가는 과학의 힘이나 신학의 힘으로 빛(VIIT)의 실체가 밝혀지고 인간의 지적 능력으로 누구나가 다 이해 될 수 있는 날이 온다면 이 책은 그날을 준비하는 징검다리의 하나로 남게 될 것이다.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님의 추천사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빛으로 오신 초광력
초과학적 세계로서의 빛(VIIT)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철학이 생존에 필수불가결한 실용 학문... 인문학의 중요성을 다시 느낍니다.
초과학적 세계로서의 빛(VIIT)을 이야기해주신 이어령 전 장관님의 혜안을 다시 느낍니다.
초광력!!!
초과학의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 힘,
빛VIIT과 함께 함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빛명상 - 초과학- 초종교
진정한 천재들은 알고 있다. 과학너머 신비의 세계가 존재한다는 것을......
우주마음님과 학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감사 합니다..
21세기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 힘인 빛과 함께함에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빛VIIT의 실체가 밝혀지고
인간의 지적 능력으로
이해 될 수 있는 날
빛과함께 감사합니다.
빛명상.초과학.초종교.초자연.과학넘어ㆍ 신비의세계가존재한다.
감사합니다.
철학과가 폐과되고 있다니 많이 아쉽네요.
감사합니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어령 장관님의 빛에 대한 추천의 글 감사합니다.
소중한 빛과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초과학 ...귀한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빛과 함께 할 수 있어 감사드립니다.
초광력이 미래를 이끌어 갈 것 입니다.
빛과 함께 할 수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
귀한 빛의 글볼수있게해주셔서진심으로감사합니다
초과학적 세계로서의 VIIT, 감사합니다.
나와 세계경제를 움직이는 힘 VITT이 있어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귀한 글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