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세계관의 탐구와 더불어 20대를 어떻게 보내야 할지 살펴보는 『청년 내가 가야할 길』. 사람의 일생에서 20대가 얼마나 중요하며 그 20대를 어떻게 보내야 하는가를 풍부한 자료와 함께 성격적 관점에서 잘 제시해 주고 있다. 균형 잡힌 내용을 간결하고 설득력 있게 제시해 주어서 20대 기독청년은 말할 것도 없고 50대가 읽어도 도움을 얻을 수 있다. 특히 이론적인 탐구와 실제적인 적용을 살펴, 삶 속에서 신앙을 실천하면서 살아가도록 인도해준다.
저자소개
저자 신동식 저자는 정직한 질문에 정직한 답변을 추구하며 치열하게 살고자 애쓰는 설교자이다. 20여년을 청년 사역자로서 치열하게 살아왔던 저자는 프란시스 쉐퍼를 통하여 세상을 보는 지혜를 배웠고 20,30대를 문화운동가로 치열하게 보냈으며, 이후에는 마틴 로이드 존스를 통하여 설교자로서의 소명을 확인하고 설교자로서 삶을 불태우고 있다. 특별히 교회와 사회에 대한 균형 잡힌 삶을 살고자 교회를 개척하고 삶을 불태우고 있다. 칼빈대학교와 총신대학 신학대학원과 컬럼비아 서던 대학교를 졸업하였으며, 묵상하는 사람들 편집위원, 매일 성경 집필 위원으로 있었다. 현재는 기독교윤리 실천 운동 생활신앙운동 본부장으로 사역하고 있으며, 성경적 세계관을 통하여 정직한 질문에 정직한 질문을 나누고, 다음 세대와 지역교회를 돕고자 문화와 설교 연구원을 설립하였고, 종교 개혁자들의 바른 전통에 서서 건강한 교회를 세우고자 경기도 고양시 원당에 빛과 소금 교회에서 개척하여 담임목사로 시무하고 있다. 저서로는 삼양교회 40년사와 평강교회 35년사가 있으며 단행본으로 “문화와 세계관”[CPI],”정직한 질문과 정직한 답변”, “세잔의 사과-성경적 세계관과 사회 변혁의 삶”[이상 토라],”정직한 성도, 신뢰받는 교회를 위한 30일 여정”[예영커뮤니케이션]과 성경공부 교재인 “로마서, 갈라디아서, 고린도후서, 디도서, 창세기1.2.출애굽기, 신명기, 전도등[이상 프리셉트] 15권이 있다. 또한 공저로 “세상의 길 위에서 하나님의 길을 걷는 사람들”[예영커뮤니케이션]이 있다.
청년 내가 가야 할 길[신동식/예루살렘]
새 책이 나왔습니다.
청년을 위하여 쓴 글이지만 사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한번쯤 생각했으면 하는 주제입니다
이 책은 사람의 일생에서 20대가 얼마나 중요하며 그 20대를 어떻게 보내야 하는가를 풍부한 자료와 함께 성격적 관점에서 잘 제시해 주고 있다. 균형 잡힌 내용을 간결하고 설득력 있게 제시해 주어서 20대 기독청년은 말할 것도 없고 50대가 읽어도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부록으로 20대 그리스도인이 읽어야 할 좋은 책들을 소개해서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손봉호 총장(전 동덕여대)
신동식 목사는 누구보다도 신앙과 지성과 삶의 통합을 추구하는 목회자이다. 한국교회 청년들에게 바른 신앙 생활의 길을 제시한 이 책은 이론적인 탐구와 실제적인 적용이 함께 어울어진 면에서 탁월하다. 신앙인으로서 자신의 지적 노력과 영적 투쟁이 하나의 열매로 맺어졌기 때문에 삶 속에서 구체적으로 신앙을 실천하면서 살아가도록 청년들을 일깨워줄 것이다. -강영안 교수(서강대 철학과)
무관심의 시대를 넘어 뒤엉킨 세대인 20대가 깨어나지 않는다면 다음 세대는 정말 끔찍한 역사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다음 세대의 소망이 더 이상 보이지 않는 것처럼 가장 큰 절망은 없다. 그런 면에서 20대의 준비는 30대의 힘을 비축하게 만들고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는 동력을 얻을 것이다. 이러한 뒤엉킨 세대를 향하여 조금 앞서간 선배로서 흐트러진 실타래를 감는 길을 나누고 싶었다. 이 책은 그러한 작은 소망 가운데 여러 곳에서 강의를 하였던 것을 정리하고 묶은 것이다. 영향력 있는 삶을 살기 위하여 반드시 가지고 있어야 할 준비는 무엇일까? 많은 시간 고민하고 함께 나누었다. 더구나 일반 사람들이 아니라 기독인이 준비하여야 할 것이다. 물론 보편적 가치는 모두에게 다 필요한 것이 분명하다. 그러나 우선 독자는 기독인이다. 그러한 고민과 나눔 가운데 10가지를 나누게 되었다. 각장은 독립적으로 읽을 수 있지만 긴 호흡으로 보면 연속된 하나로 연결 되어 있음을 본다. 소명과 비전, 확신, 성경적 세계관, 지적 지평, 영적 멘토와 영적 동지는 전반부에 해당되는 것으로 좀 더 내면적인 부분에 방점을 두고 있다. 그리고 역사의식, 사회참여, 바른 영성, 세계인은 외적인 실천의 부분으로 나누었다. 뿌리가 깊은 나무가 바람에 흔들리지 않듯이 견고한 내적 준비가 튼튼한 외적 삶을 살 수 있게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디부터 읽어도 관계는 없다. - 저자 서문 중에서 -
아직도 열방 가운데는 고난 받는 교회가 많이 있다. 그리고 핍박 받는 그리스도인들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이러한 나라를 돌아보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물론 이 일은 위험하기도 하고 때로는 어려움을 많이 겪는다. 하지만 이 여행이 주는 영광은 엄청나다. 고난의 현장을 보는 것은 아주 세밀하게 나 자신을 돌아보게 하고 믿음의 길을 생각하게 한다. 그렇기에 이른 시기에 이 나라를 방문하는 것은 엄청난 경험이 될 것이다. 그런데 생각해야 할 것은 고난 받는 교회가 있는 나라를 방문하는 것은 나이가 들면 들수록 어려운 일이다. 중년이 되는 순간 이미 안주하고자 하는 갈등이 일어난다. 그러므로 이 일은 뜨거운 피가 온 몸을 돌고 있는 20-30대에 이루어져야 한다. 그래야 세상을 가슴에 품고 기도하며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큰일을 할 수 있다. 바울 사도는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자고 요청하였다. 복음과 함께 하는 고난은 부끄러움이 아니라 영광이다. 복음과 함께 고난의 길을 가는 이들에게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생각을 뛰어 넘는 은혜를 베풀어 주실 것이다. 오늘날 한국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우물 안 개구리가 된 것은 이러한 의식이 없기 때문이다. 이제 시대를 가슴에 품는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 가야 한다. 바로 이 일이 복음과 함께 고난 받는 지역과 나라를 방문함으로서 시작 될 것이다. 우리 모두 세계인이 되기 위해서는 사고의 고정화가 오기 전에 도전정신을 가지고 이루어야 한다. 넓은 시야를 얻으면 그만큼 향기는 멀리 간다. 우리는 결코 양보할 수 없는 것을 양보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