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를 위한 학교인가＞ - 수원대 학보사 기사

[학생의 눈]

 2015.3.10. 국가인권위원회는 수원대가 교수들에게 교수협의회 활동 반대 성명서에 서명하도록 강요한 것에 대해 인권침해라고 결정하고, 결정문을 통해 인권위는 “수원대 차원에서 조직적·집단적으로 각 학장과 학과장들을 통해 피해자들에게 이 사건 성명서에 서명할 것을 강요한 점을 인정할 수 있다”며 “수원대에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해 시행할 것을 권고하고, 교육부장관에게는 수원대에 지도·감독을 철저히 할 것을 권고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145313

이에 불복한 이인수총장은  "권고 결정을 취소해 달라"며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이성호·인권위)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였으나, 2016.4.24. 서울행정법원은 "교협 반대 성명서에 서명을 강요한 수원대는 교수들의 인권을 침해했다는 국가인권위원회의 결정은 유효하다"라고 판결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국가위원회가 수원대(이인수 총장)에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라고 권고하였고

교육부장관에게는 수원대에 대한 지도·감독을 철저히 하라고 권고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원대(이인수 총장)는 다시 학생들의 인권을 짓밟고 있습니다.

수원대학보사 최희진 기자의 기사 <누구를 위한 학교인가>가 수원대의 학생인권침해 실상을 알립니다.

기사 원본:

http://blog.naver.com/uswpress/221051946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