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해온 모든일에대해서 지금 이시간에도 야당은 유세에서 나에대한 온갖 인신공격과 야당은 언필칭 나를 독재자라고 비방합니다.
내가 만일 야당의 반대에 굴복하여 "물에 물탄듯"소신없는 일만 해왔더라면 나를 가리켜 독재자라고 말하지 안았을 것입니다.
야당의 반대를 무릅쓰고라도 국가와 민족을위해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내 소신껏 굳히지 않고 일 해온 나의 태도를 가리켜 그들은 독재자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야당이 나를 아무리 독재자라고 비난하든 나는 이 소신과 태도를 고치지 않을 것입니다.
또 앞으로 누가 대통령이 되든 오늘날 우리 야당과 같은 "반대를 위한 반대"의 고질이 고쳐지지 않는한 야당으로부터 오히려 독재자라고 불리는 대통령이 진짜 국민을 의한 대통령 이라고 나는 감히 생각 합니다.
1969년 10월 10일
첫댓글 옳으신 말씀이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