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저주※ [오늘 그녀석을 만났다]
"반지의.. 저주?"
"ㅇ ㅑ 이거 그냥 소문이야"
"그래?"
"근데 너무 실화같아... 그 반지를 본사람이 한둘이 아니래"
"뭐? 좀 자세히 말해봐"
"그 반지를 본사람은 하나같이 그 반지한테 끌려서가지곤
그 반지를 끼게 되는데... 반지의 저주라나 뭐라나
반지를 낀체 시체로 발견되 있어..
그러니까.. 뭐... 실화일수도 있다는 거지
근데 반지는 보관해놔도 다음 날이면 사라져 있다나 뭐라나..
하여튼 그 저주받은 반지.. 무섭다 야.."
"으.. 듣기만 해도 소름끼쳐.."
"오늘 야자 할꺼야?"
"글쎼... 뭐 좀 있음 시험인데 해야지"
"그래 쿡쿡"
"뭐가 웃기냐?"
"너 새파래 졌어? 정말 무서워?"
"그..그래"
내 친구의 농담같으면서 진짜같은 이야기..
반지의 저주라..
왜이렇게 무서운지..
밤길 조심해야지!
"아흠... 졸려 지금 몇시냐?"
"11시 다되간다"
"지야! 이젠 가자"
"그래"
내 이름 한지야 좀 이름이 특이하게
"엄마야... 반지 나올까 무섭네"
"그소리 하지마.. 아우"
"키키 지야 너무 귀엽다"
"닥쳐"
"가끔 욕할때는 무서워 키키"
"...."
"왜그래?"
"바..반지"
"뭐!?!?"
"바..반지야... 튀..튀어!!"
"꺄!! 어떻게!! 난 몰라!!!"
어디론가 쌩하니 가는 미자..
미자야 나도 데리고 가..
왜 혼자가니..
미자는 100m 14초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남기고 있다..
난 20초인데...
"빨리 뛰어야 해... 무서워 반지가.."
하지만 난 제자리 뛰는 것 같다..
반지는 계속 그 자리에 있다..
난 뛴다..
하지만 거리는 멀어지지 않는다..
좁혀진다..
가만히 땅에 떨어져 있는 반지..
화려한 것도 아니고
그냥 헌 반지..
욕심이 난다..
난 걸음을 멈췄고..
반지를 보았다..
난 죽는거야..
반지에 복종해야해
"저주.. 그 저주를 받아드리겠습니다.
이 한몸 바쳐 저주를 받아드리겠습니다.
반지.. 반지의 저주를 저는 받아드리겠습니다.."
난 이상한 주문을 외운뒤
그 반지를 꼈다...
난 죽는건가?
또 이상한 말을 짓거리는 나..
"아 기분이 좋습니다. 전 저주를 위해
이 한몸 요괴에 받치겠습니다
요괴의 신
다크블드 당신을 숭배합니다.
여전히 남을....꺄!!!!!!!!!!!!!!!!!!"
내가 뺀게 아니다..
반지가 튕겨나갔다..
아 꿈에 깬듯
난 머리를 좌우로 흔들었고
그 반지를 처다보았다..
그때 들리는 환청
'끄하하하하... 반지의저주를 이겨내다니..'
"으음.."
아! 내가 어떻게 집에 왔지?
미자 이자식 두고봐
'따르릉~따르릉~'
"여보세요"
"미자야"
"헉! 잘도 도망쳤구나"
"지혼자 도망치고"
"미안 하하 어떻게 된거야?"
"몰라 무서워"
"학교에서 보자 자세히 얘기좀 해줘"
"그래"
아 정말 어제의 꿈같은 일
뭔가 그 말은
'끄하하하하... 반지의저주를 이겨내다니..'
정말 소름끼친다.
그 갈라지는 메마른듯한 목소리는 뭔가
반지가 살아있나?
"지야!!"
"그래 왔어?"
"빨리 얘기해봐"
난 그렇게 미자에게 말했고
미자는
"에이 거짓말"
"진짜야.. 진짜로 반지가 '끄하하하하... 반지의저주를 이겨내다니..' 이렇게 말했어"
"너 괜히 오바하는거지?"
"진짜라니까"
때마침 치는 종
진짠데..
'탕!탕!'
"전학생이다"
어느 한 남자아이
차가운 인상을 가지고 있는 남자아이
무섭다
아니 끔찍하다
눈을 굴리다 나와 마주친 눈
난 그눈을 피했다..
살짝 흘겨보니
아직도 날 향하는 눈..
아..
정말 이 기분은 뭔가..
"이름이 뭔가?"
"정.지.한"
"그래 지한이와 잘 지내도록! 이상 "
그렇게 담임선생님은 나갔고
그 아이는 내 뒷자리에 앉았다
아직까지 날 뚜러져라 보는듯한 느낌.
'툭툭'
"왜 미자야"
난 소근소근 말했다
분명 내 옆구리를 찌르는 거는
조용히 말하라는 것이다
"저 남자얘 너만 보는데 아냐?"
"아니 몰라 무서워"
"아우 끔찍하다... 스토커 아냐?"
"얘는..."
점심시간..
아직도 날 본다..
아정말 신경쓰여서
제대로 공부할수가 없고
문제도 귀에 않들어 온다
아니 밥도 못먹겠다..
난 왠지 기분 다운이래서 옥상으로 올라갔다
옥상에는 역시나 양아치들만 수두룩 했다
"어여 순딩이가 여기 어떻게 왔대?"
우리반 아이..
잘나가는 아이..
날 순딩이라고 부른다
"어.. 그냥 머리가 어지러워서"
"그치? 그놈의 수업은 뭐하러 듣는데냐! 그냥 여기서 떙떙이 쳐.. 긴분 좋지 않냐?"
"응 좋네.."
'끼익~~'
아! 여기까지 따라오다니!
정지한
너 도데체 누구야
"어 전학생이잖아?"
"......"
"말씹나? 어디서 개깡이 굴러왔네쿡쿡"
"...... 한지야"
"어?"
"....한지야 ... 반지의 저주"
이아인 어떻게 아는걸까?
반지의 저주..
생각하기 싫다
"이녀석 내말 씹네? 야! 여기 그렇게 만만하게 보지말아라 어여 가고 "
"반지 내놔"
"뭐?"
"반지 내노라고"
"뭐...뭔 반지"
"하! 이녀석 봐라 아주 내 말을 곱게 씹잖아?"
그러나 아무런 느낌도 없이 날 끌고 옥상을 나갔다
"뭐야! "
아무도 없는 뒷뜰
"반지 내노라고"
"반지를 내가 어떻게 알어"
"주머니"
"뭐?"
"주머니"
주머니가 뭐...? 아..아까전 부터 느끼는 건데..
주머니에 뭔가가 있는듯 싶었다
"헉! 이..이반지가.."
"내놔"
"잠깐 넌 어떻게 알았지?"
"내노라면 내놔 "
"으응"
손을 펴자 순식간에 사라진 반지
그러자 공중위에 떠있는 반지
"헉!! 너..너 누구야"
"나? 반지저주 풀려고 온 요괴다"
"뭐? 요..요괴? 말도않돼"
"그럼 믿지마 너 한지야 기억하겠어
떠날 준비해"
"뭐?"
"분명 들었을꺼 아냐 반지가 뭐라 그랬어?"
"'끄하하하하... 반지의저주를 이겨내다니..' 이렇게 말했어"
"반지의 저주를 이겨냈다고 너가"
"그..래서?"
"이 반지는 전 곳곳을 다니며 인간이고 앨프고 다 죽인다고
절대반지지.. 너가 저주를 이겨낸다면 넌 이 반지를 낄수 있어
껴도 넌 않죽어
너가 반지를 조종할수 있어"
"뭐?"
"너가 이 반지를 없애줘"
"하..."
이게 무슨일인가..?
이녀석 정신병자인가?
아니야..
그러기엔 나조차 모르던 반지가 내 주머니에 있던걸..
이녀석이 안다니..
도데채 이 일을 어떻게 해야 하는 건가
"넌 이 반지를 없앨수 있는 유일한 인간이야
나와 같이 어둠의숲으로 가자"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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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저주※ [오늘 그녀석을 만났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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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02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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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재....재밌다+_+!!
이것보단 전꺼 연재 해주셈!!
계속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