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8일(목) 말씀 묵상

[김형준목사]

4월 18일(목) 성전에 가득한 영광,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

열왕기상 8:1~11

오늘의 찬송(새 209장 이 세상 풍파 심하고)

* 언약궤를 옮기는 솔로몬 8:1~5

1 이에 솔로몬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다윗 성 곧 시온에서 메어 올리고자 하여 이스라엘 장로와 모든 지파의 우두머리 곧 이스라엘 자손의 족장들을 예루살렘에 있는 자기에게로 소집하니

2 이스라엘 모든 사람이 다 에다님월 곧 일곱째 달 절기에 솔로몬 왕에게 모이고

3 이스라엘 장로들이 다 이르매 제사장들이 궤를 메니라

4 여호와의 궤와 회막과 성막 안의 모든 거룩한 기구들을 메고 올라가되 제사장과 레위 사람이 그것들을 메고 올라가매

5 솔로몬 왕과 그 앞에 모인 이스라엘 회중이 그와 함께 그 궤 앞에 있어 양과 소로 제사를 지냈으니 그 수가 많아 기록할 수도 없고 셀 수도 없었더라

* 언약궤를 성전에 안치함 8:6~11

6 제사장들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자기의 처소로 메어 들였으니 곧 성전의 내소인 지성소 그룹들의 날개 아래라

7 그룹들이 그 궤 처소 위에서 날개를 펴서 궤와 그 채를 덮었는데

8 채가 길므로 채 끝이 내소 앞 성소에서 보이나 밖에서는 보이지 아니하며 그 채는 오늘까지 그 곳에 있으며

9 그 궤 안에는 두 돌판 외에 아무것도 없으니 이것은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후 여호와께서 저희와 언약을 맺으실 때에 모세가 호렙에서 그 안에 넣은 것이더라

10 제사장이 성소에서 나올 때에 구름이 여호와의 성전에 가득하매

11 제사장이 그 구름으로 말미암아 능히 서서 섬기지 못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이 여호와의 성전에 가득함이었더라

오늘의 말씀 요약

솔로몬은 다윗성에 있는 언약궤를 성전의 지성소로 메어 올리게 합니다. 제사장들이 언약궤와 회막, 성막 안의 모든 기구를 메고 성전에 올라가니 솔로몬과 회중이 수많은 양과 소로 제사를 지냅니다. 두 돌판이 든 언약궤를 제사장이 지성소에 들여놓고 나올 때 하나님 영광이 성전에 가득합니다.

* 언약궤를 옮기는 솔로몬 8:1~5

성전이 완공되기 전에 언약궤는 다윗성에 안치되어 있었습니다(삼하 6:1-17). 솔로몬은 예루살렘 성전을 완공한 다음 해 일곱째 달 절기 곧 초막절에 언약궤를 옮깁니다. 초막절은 광야 생활 중 하나님이 이스라엘에 베푸신 은혜를 기억하는 절기입니다. 모세 때 만든 언약궤를 새 성전에 두는 것은 성전이 성막(회막)을 계승한다는 의미입니다. 제사장들은 규례대로 언약궤와 성막과 성막의 기구들을 어깨에 메고 행진하며, 솔로몬과 백성은 언약궤 앞에서 많은 양과 소로 제사를 드립니다. 이는 다윗 시대에 언약궤를 멘 사람들이 여섯 걸음을 옮겼을 때 제사드렸던 모습을 떠오르게 합니다(삼하6:13). 하나님 마음에 맞는 사람인 다윗처럼, 솔로몬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합니다.

* 솔로몬이 언약궤를 성전으로 옮긴 때는 어느 절기였나요?

*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를 드리기 위해 나는 주로 어떤 준비를 하나요?

* 언약궤를 성전에 안치함 8:6~11

성전에서 가장 중요한 물건은 '언약궤'입니다. 언약궤의 위치는 지성소 안 그룹들의 날개 아래입니다. 지성소의 언약궤를 성소에서 바라보면 언약궤와 운반용 채는 그룹의 날개에 덮여 보이지 않고, 채 끝부분만 보입니다(7-8절). 언약궤 안에는 두 돌판만 들었는데, 그 돌판은 시내산에서 하나님이 주신 언약의 징표입니다. 언약의 징표는 하나님과 이스라엘 사이의 언약 관계가 여전히 유효함을 의미합니다. 제사장이 성소에서 나오자 구름이 성전에 가득합니다. 이는 모세 시대에 성막을 완공했을 때 구름이 덮이고 하나님 영광으로 가득했던 것과 동일합니다(출 40:34-35). 성전에 임재하시는 하나님은 택하신 백성과 함께하시는 분입니다.

* 제사장이 언약궤를 지성소에 안치하고 나오자 어떤 일이 일어났나요?

*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심을 확신하는 징표는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 성전이 완공되자 가장 먼저 언약궤를 그곳에 들여놓는 솔로몬을 보며 성전의 아름다움은 건물이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에 있음을 깨닫습니다. 화려함으로 치장하는 것에 목적을 두지 않고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인생 되기를 소망하게 하소서.

[백은희]

아멘!
솔로몬은 예루살렘 성전을 완공한 다음해 일곱째달 절기 곧 초막절에 언야퀘를 옮깁니다
제사장들읁규례대로 언약궤와 성막과 성막의 기구들을 어깨에 메고 행진하여 솔로몬과 백성은 언약궤. 앞에서 많은 양과 소로 제사를드립니다
지성소의 언약궤를 성소에서 바라보면 언약궤와 운반용 체는 그룹의 날개에 덮여 보이지 않고 채끝부분만 보입니다
언약궤안에는 두돌판만 들었는데 그 돌판은 시내산에서 하나님이 주신 언약의 징표입니다
언약궤 징표는 하나님과 이스라엘 사이의 언약 관계가 여전히 유효함을 의미합니다
제사장이 성소에서 나오자 구름이 성저네 가득합니다
성전의 임재하시는 하나님은 택하신 백성과 함께 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언약궤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하신것 처럼 우리에게도 하나님을 예배할때 내안에 임재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자녀됨으로 만날수 있는 시간임을 보게됩니다
예배의 시간은 하나님과 나와의 만남의 시간뿐 아리라 내삶을 하나님께 아뢰어 나의 삶을 회개하고 돌이키며 결산하는 시간임을 깨닫고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그시간 귀하고 귀한 시간임을 알아 진리로 예배하는 예배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김형준목사]

김창섭장로님 :
솔로몬이 성전건축을 완성하고 이제 할일이 무엇일가? 성전을 성전되게 하는 일입니다. 하나님 임재의 상징인 언약궤를 다윗성 시온에서 솔로몬이 건축한 성전으로 옮기는 일입니다. 이 일을 위해서 솔로몬은 이스라엘의 모든 지도자들을 자기에게로 모읍니다.
여호와의 언약궤가 다쉿성 안에있던 거룩한 기구들을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이 메고 솔로몬이 건축한 성전으로 올라 갑니다.
솔로몬은 많은 소와 양으로 제사를 드리고 드디어 하나님의 언약궤가 지성소로 옮겨집니다.  지성소는 성전 안에있는 곳으로 대제사장들 만이 1년에 한번씩 들어가 제사를 드리는 곳입니다.
언야궤 안에는 하나님의 십계명이 기록된 두 돌판 외에는 아무것도 넣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모세가 여호와께로 부터 십계명을 받을때 그 안에 넣은 것입니다.  하나님은 구름의 영광으로 성전 안을 가득하게 하십니다.
하나님,  당신의 성령이 말씀으로 나에게 역사하실때  제가 온전한 성령의 삶으로 살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  우리 병산교회 공동체가 하나님의 성전이 되기 위해서는 말씀이 성전되는 우리를  통치하실 때에 온전한 성전이 될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김형준목사]

아멘. 솔로몬이 하나님의 언약궤를 성전으로 옮겨 옵니다. 언약궤 안에는 하나님의 율법이 기록된 두 돌판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의미하는 동시에 하나님의 말씀을 담고 있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곳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고,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는 곳에 하나님이 임재하십니다. 언약궤는 초막절 기간, 정해진 날에 옮겨졌습니다. 이제 이스라엘 백성은 떠돌아다니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이 정하신 곳에서 안식하게 됩니다. 온 이스라엘이 언약궤를 옮기는 일에 함께 합니다. 제사장이 언약궤를 메고, 레위인들이 성전 기물을 옮깁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기록된 순서와 질서에 따라 이 모든 일들이 이루어집니다. 이제 구름이 여호와의 성전에 가득합니다. 이 성전을 통해 백성을 만나고 그들과 함께 하기를 원하십니다.

지금은 완전한 성전이신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며 은혜를 더하여 주십니다. 우리를 성전 삼아 주시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시어, 은혜의 역사를 경험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을 더욱 가까이 하여 하늘의 복을 누리며, 우리와 늘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임재와 은혜를 누리며 살아가는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