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라고 증거된 아래의 본문 말씀에 있어 그러한 새 생명이 가능할 수 있는 방법은 오직 한 가지라 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모든 인생들은 아담과 하와 때부터 죄악으로 인해 하나님 아버지와의 관계가 깨어 졌고 단절케 된 것이며, 본질적으로는 말씀을 잃어버린 것이고 말씀의 동산인 에덴을 박탈당하게 된 것이며, 영적으로는 진노와 저주와 사탄과 음부와 사망과 심판들의 노예 상태에 빠지게 된 것인데..
그 위치와 역할 상 모든 주권과 통치와 섭리의 하나님 아버지께서 상상도 못할 사랑과 은혜와 능력으로 창세 전부터 뜻하시고 계획하시며 약속하시고 예정하시며 준비하시고 진행하시면서 그의 시간에 따라 하나하나 나타내시고 누리게 하시며 성취해 나가시는 대로 어떤 식으로든 오직 한 분 구주 예수님을 믿음으로 인해서만, 곧 구약의 믿음의 선배들과 권속들과 같이 하나님 아버지께서 아담과 하와 때부터 미리 구주 예수님에 대해 보이시고 안내하시며 연결될 수 있게 하신 여자의 후손에 대한 계시, 여러 모양의 피 제사와 희생 제물들, 유월절 어린 양, 모세를 통한 장대 위의 놋 뱀, 깨어진 반석, 회막, 성전, 제사장들, 선지자들, 제사장과 선지자 역할을 했던 믿음의 선조들 등과 같은 다양한 예표와 모형과 그림자들, 약속과 계시와 상징들 등을 통해 말 그대로 오실 메시야를 믿고 의지했든지, 또는 오늘날의 우리들과 같이 오신 메시야를 믿고 의지하고 있든지 간에 어쨌든 반드시 오직 한 분 구주 예수님을, 참으로 온 세상과 전 인류, 모든 시간과 공간보다 더 크시고 온 우주보다도 더 크시며 영원보다도 더 작으실 수 없는 성자 하나님이시자 구원자이시며 중보자이시고 특히 아담과 하와 때부터 죄악과 진노와 사탄과 심판들의 영적 노예 상태에 빠진 우리 인생들과 하나님 아버지 사이의 길과 통로와 접점 등의 위치와 역할의 구주로서 십자가에서 그 목숨값으로 우리 인생들에 있어 이 세상에서 뿐 아니라 세상 끝 날과 부활과 영생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대속과 대신, 나음과 화평 등을 위한 값과 대가들을 대신 다 치르심과 함께 시대와 나라들을 넘어 모든 구원을 다 이루신 구주 예수님을 믿음으로 인해서만 값없이 구원에 참예케 될 수 있는 것이고, 마치 목욕하듯 통째로 하나님의 것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실상 직접적, 현실적, 경험적인 측면에 있어서는 그 위치와 역할에 따라 처음부터 하나님 아버지의 영이시자 구주 예수님의 이름에 약속되신 분이며,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으로 하나님 아버지의 모든 뜻과 약속과 말씀들을 다 실행하시고, 특히 그 한가운데 계신 구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그 목숨값으로 다 이루신 구원의 일들을 시간과 공간들을 초월해서 믿음과 함께 말씀대로 모두 실제가 되게 하시는 성령님께서 하나하나 모두 다 누리게 하시고 경험케 하시며 나타나고 성취되어 지게 하심으로 인해..
더 이상 죄악과 진노와 사탄과 심판들의 영적 노예가 아니라 정말 천국과 부활과 영생의 백성으로 거듭날 수 있는 것이고, 본질적으로는 말씀이신 하나님의 것, 말씀의 나라인 하나님 나라의 백성, 곧 말씀의 백성으로 뒤바뀌게 됨과 함께 실제로 새 생명이 가능한 것이며, 그러면서 이 세상에서도, 더 나아가 세상 끝 날과 영생에 이르기까지 생생하고 강렬하며 풍성하게 누릴 수 있게 되는 것으로 근원적으로는 그렇듯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하나되심의 역사가 아닐 수 없는 것이고, 모든 것이 말씀과 함께, 말씀대로의 믿음으로 인해, 전적으로 말씀 그대로 되는 것이며, 그것이 심히 당연하고 마땅할 수밖에 없음은 실상 그러한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본질적으로는 그 자체가 바로 말씀이신 것이고, 오직 말씀으로 하나되시어 말씀과 함께, 말씀대로 모두 실행하시며 다 이루시는 분인 것임이 아닐 수 없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렇기에 더 나아가 아래 본문 뒤에 이어지는 로마서 6장 12~13절에서 “그러므로 너희는 죄가 너희 죽을 몸을 지배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에 순종하지 말고,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무기로 죄에게 내주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난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라고 증거된 대로 악한 세력들이 가득한 이 험악한 세상에서 믿음으로 구원에 참예케 된 하나님의 백성된 자들이 연약한 육신의 몸을 입고 사는 동안 삶의 자리와 사역의 현장과 인류 역사의 상황들 속에서 몸의 사욕에 순종하는 것이 아닌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제대로 드릴 수 있는 방법도 실질적으로는 한 가지인 것이고 결코 다른 원리일 수가 없는 것으로..
곧,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마다 그 누구라도, 아무리 대단해 보이는 자라고 하더라도 단 한 사람도 예외 없이 처음에 믿음으로 구원에 참예케 된 사랑, 이치와 마찬가지로 더 이상 옛 사람과 같이 자신의 힘과 의, 세상적인 능력과 방법들이 아닌 날마다 순간마다 구주 예수님의 십자가를 붙잡으면서 반드시 하늘의 힘과 은혜를 덧입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로마서 8장 13절에서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라고 증거되어 있는 것에서도 잘 확인할 수 있는 것이듯이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에 있어 처음에 믿음으로 구원에 참예케 된 사랑, 이치와 마찬가지로 하나님 아버지의 창세 전부터의 뜻과 약속과 섭리 안에서 날마다 순간마다 어떤 식으로든 오직 한 분 구주 예수님을 의지하고 그 이름으로 기도하면서, 특히 사도 바울과 같이 순간순간 예수님의 십자가를 자랑하고 붙잡으며 그 이름으로 기도하고 찬미하면서 바로 그 이름에 약속되신 성령님의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과 은혜와 실제를 덧입어서 죄악들과 싸울 수 있는 것이고 이길 수도 있는 것이며, 혹 범하게 된 죄악들에서는 자복하고 돌이킬 수도 있는 것이고 그로 인해 사함과 나음들, 회복과 역전들도 생생히 누릴 수 있는 것이며, 무엇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정말 하나님의 말씀으로 주야로 더욱 더, 진정 가장 최우선으로 사모하고 가까이하며 읽고 들으며 묵상하고 암송하며 필사하고 실천하며 증거하는 등과 같은 결단과 몸부림들로 나아가고 또 나아가는 것이 온전히 가능한 것이고 그것이 바로 깨어 있고 살아 있는 믿음인 것으로 새 생명에 합당한 신앙과 삶인 것이며, 무엇보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의의 무기가 될 수 있는 유일한 방법과 통로인 것인데..
특히 그로 인해 가면 갈수록 직접적으로는 말씀의 영이신 성령님으로 충만케 될 수 있는 것이고, 근원적으로는 말씀으로 하나되신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기뻐 역사하심이 됨으로 인해 더 죄악들과 싸울 수 있는 것일 뿐 아니라 더욱 더 말씀의 신앙, 말씀의 열정이 될 수 있는 것이며, 참으로 그러한 말씀대로의 믿음의 실제와 과정과 진행들 속에는 세상이 주지 못할 온갖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이 가득한 것이고, 말씀, 말씀의 신앙의 절정이자 복합체라 할 수 있는 복음의 능력과 절대 진리이면서 하나님의 법인 말씀의 나라인 하나님 나라의 역사들, 특히 응답과 승리와 이적과 복과 열매와 부흥들 등이 생각 이상, 상상 이상으로 생생하고 강렬하며 풍성한 것이며, 사실상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세계, 믿음의 세계, 복음의 세계인 것임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로마서6:4)
*양범주목사의 '21세기 두란노서원'/2024년 7월 4일(목)1부/사진 조연진사모, 이미지 박원영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