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의 핵심은 “연 2% 금리”로 배달라이더에게 최대 500만원까지 대출을 할 수 있다.
현재 굉장히 많은 배달라이더들이 은행에서 대출을 이용할 수 없어서 대부, 일수 등의 사금융에서 고금리 대출을 받고 있다고 한다.
배달현장에서 어렵게 일하면서 각종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을뿐만아니라 금융지원을 전혀 받지 못해 그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전국배달라이더협회 중앙회는 배달라이더의 권익보호와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서 앞장서고 있는 만큼 다양한 지원정책을 만들어내고 추진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대출 지원은 배달라이더의 재정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획기적인 프로그램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고 한다.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포스코미소금융재단 사무국장은 배달라이더에게 현실적인 재정지원이 될 수 있는 획기적인 프로그램이 될것이라” 말하며 앞으로 전국배달라이더협회 중앙회와 함께 배달라이더에게 든든한 금융지원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서민금융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포스코미소금융재단에 뒤이어 SK미소금융재단 등도 지원에 참여를 앞두고 있다.
또한 전국배달라이더협회 중앙회는 서민금융진흥원과 함께 배달라이더를 위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한다.
전국배달라이더협회 “송기선 협회장은 대출뿐만 아니라 배달라이더에게 가장 절실한 부분인 보험에 대해서 정부와 국내 보험대기업들과 협의를 거쳐 현실적인 배달라이더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확장해 나아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