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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조기유학을 고려할 때 어떤 학교를 선택해야 하는지 정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아이에게 맞는 학교 분위기와 학업 지도 방법 등 다양한 조건을 모두 꼼꼼히 살펴봐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중에서 또 공립학교와 사립학교를 두고 고민이 되는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이번엔 공립학교와 사립학교의 차이를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1. 입학 조건
'입학시험이 있는가?'
사립과 공립의 가장 큰 차이는 입학 조건에 있습니다.
대부분 공립은 입학시험을 따로 진행하지 않습니다. 최근 2년에서 3년 정도의 지난 학교 영문 성적표 제출을 요구하긴 하지만, 성적이 썩 좋지 않은 경우에도 대체로 입학이 거절되는 사례는 없습니다.
반면 사립은 지필시험이나 자기소개서 작성, 인터뷰 등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가 학교 수업을 따라갈 수 없다고 판단되면 입학이 거절되기도 합니다. 또 학교에 따라 때로는 아이의 부모도 인터뷰에 응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2. 입학 대기
'학교를 선택하는가, 학교의 선택을 기다리는가?'
캐나다 현지 거주 학생은 공립학교를 선택할 시, catchment라고 해서 교육청에서 구획해놓은 학군에 속한 학교로 진학해야만 합니다. 몬테소리 수업 등을 선택해서 타 학군 학교로 가게 되지 않는 한, 집 주소지의 학군에 소속된 학교로 등교합니다. 하지만 공립학교에 지원한 국제 학생의 경우 지역 학생과 다른 정원 외 관리 대상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학교 선택이 자유롭습니다. 교육청 내에 어떤 학교든 지원할 수 있고, 해당 학교에 국제학생을 정원에 여유가 있는 한 대체로 입학이 가능합니다.
사립은 정시 입학인 경우, 입학시험을 통해 일괄적으로 입학이 결정됩니다. 만약 학기 중간에 전학 형태, 혹은 지원 시기 이후에 입학을 원하는 경우, 기존에 재학 중인 학생이 전학 등의 이유로 자리를 비워야 입학이 가능한 자리가 생깁니다. 하지만 이것도 대기 명단이 있기 때문에 입학까지 대기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고 대기를 하더라도 입학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국제학생도 정원 외 관리라 지역 학생과 다르게 관리되지만, 외국인에게 할당되는 자리가 많지 않아 좋은 학교는 경쟁이 치열하기도 합니다. 또한 일부 학교에서는 국제학생을 받지 않기도 합니다.
3. 한 반의 규모
'소수 정예 수업인가?'
공립은 한 반에 정원이 대략 20명에서 25명 사이입니다. 선생님은 교실 당 대체로 한 분이 맡아 하는 편인데, 학급 내에 특수 아동이 있으면 그 학생을 전담하는 보조교사가 있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캐나다는 공교육 안에서 특수 아동과 일반 아동이 함께 수업을 듣도록 환경이 조성되어 있고, 특수 아동 관리 프로그램이 잘 구비되어 있습니다. 특수아동도 수업 내에서 소외되지 않고 일반 학생들과 함께 그룹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일상적인 수업이 가능합니다.
또한 현재 각 주마다 공립학교 내 한 교사 당 관리하는 학생 수를 줄이려 노력하고 있어서 수업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기도 합니다. 일례로 빅토리아 교육청은 유치원 19명, 초등 저학년 21명, 고학년 28명, 중고등학교는 30명을 한 학급당 넘지 않도록 조례를 정하기도 했습니다.
사립은 한 반에 정원이 10명에서 20명 선을 유지합니다. 혹시 20명이 넘어가는 경우는 선생님이 더 배치되는 사례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일부 학교는 학생 정원이 25명인 대신 담당 선생님 3명이 아이들을 지도하기도 합니다. 사립 학교는 소수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좀 더 밀도 있는 수업을 진행하는 강점을 지녔기 때문에 수업의 질이 전반적으로 좋다는 평을 듣습니다.
한편, 사립학교는 특수 아동의 입학을 허가해 교육할 의무가 있는 것이 아니므로, 특수 아동 대상 교사가 상주해 관리하거나, 특수 아동이 일반 학생과 함께 수업을 듣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4. 학비
'무상이 가능한가?'
공립학교는 캐나다 현지에 있는 영주권 혹은 시민권을 가진 아이들 대상 교육을 무료로 합니다. 하지만 국제 학생은 교육청에 학비를 지불하게 되어있습니다. 학비는 교육청 단위로 책정되어 교육청마다 다르지만, 대체로 1인당 1년에 14,000CAD~17,000CAD 정도입니다. 매년 입학 허가를 받기 위해선 대체로 학기 시작 5~6개월 전에 당해 일 년 치 학비를 지불하도록 합니다. 하지만 국제학생의 부모님이 무상교육 가능한 학교에서 수업을 듣거나 워크퍼밋으로 일을 하게 되면, 자녀 교육이 무상으로 지원되기도 합니다.
※자녀 무상교육 자료 참고
사립은 학교마다 다르기 때문에 특정해 말하기 어렵지만, 1인당 1년에 23,000CAD~40,000CAD까지 다양합니다. 대체로 종교학교가 일반 사립학교보다 더 저렴한 편입니다. 사립학교는 캐나다 내국인들도 학비를 지불해야 하는데, 국제 학생은 일반 지역 학생에 비해 더 많은 학비를 지급해야 합니다. 학교마다 다르긴 하지만 1.5배에서 2배 가까이 지급하기도 합니다.
5. ELL / ESL 지원
'ELL을 지원하는가?'
캐나다 공립은 교육청에서 국제학생을 대상으로 ELL/ESL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캐나다 학교 입학과 동시에 영어 레벨 테스트를 치르고, 수준에 맞는 영어 교육과정에 참여하게 됩니다. 또 국제학생에겐 영어 레벨 성적표를 다른 성적표와 함께 학기 마칠 때 발부하기 때문에 영어 실력 향상도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립은 대부분 ELL 과정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사립학교는 입학 자체를 일정한 학습 능력을 전제로 결정하기 때문에 영어 능력이 부족한 국제학생을 선발하지 않고, 이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례가 많지 않습니다. 따라서 영어 능력이 부족한 국제학생의 경우 처음부터 사립학교 지원을 고려하는 것보다 공립에서 영어 실력을 향상시킨 후 지원하기를 권하는 편입니다.
6. 학교 성격
'종교 학교인가? 남녀공학인가?'
공립학교는 남녀 공학이 대부분입니다. 어려서부터 다른 성별의 동기들과 어울려 수업을 듣고, 통합 교실(Combined Class)을 통해 다른 나이 대의 친구들과 어울려 사교성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는 환경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또 특정 종교 등과 관련 없이 종교와 정치로부터 독립적인, 중립적 성향의 교육을 받게 됩니다.
캐나다 내 사립학교는 남학교 또는 여학교로 나뉜 경우가 많아, 다른 성별의 또래와 어린 시절 학교생활을 함께 경험하지 않기도 합니다. 또 학년제로 나뉘어 나이대가 같은 친구들과 수업을 듣는 반 구성이 다수입니다. 종교적인 성향을 가진 학교도 많기 때문에 가톨릭, 기독교 또는 무슬림 등 다양한 종교와 관련 있는 사립학교가 있고, 같은 종교활동을 하는 학생에게 입학 시 혜택이 더 주어지는 편입니다.
7. 학교 내 프로그램
'학교 자체 프로그램이 구비되어 있는가?'
공립 학교는 초등학교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딱히 눈에 띄진 않습니다. 몬테소리나 방과 후 돌봄과 유사한 YMCA 등이 있긴 하지만, 이것도 교육청 내 일부 학교에 한한 것이므로, 모든 학교가 가진 자체 프로그램이라 일컫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또한 프랑스어 집중과정 같은 경우도 일부 학교에 국한되어 있고, 일정한 시기에 선택해서 진학하는 것이므로 특별한 과정이 지원되는 공립학교가 많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다만 중고등학교는 초등학교에 비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는 편입니다. 예를 들어 탁구나 배드민턴, 컬링, 밴드 같은 방과 후 클럽 활동을 선택해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립학교는 다양한 학내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배구, 축구, 하키, 조정 등의 운동부가 학교 관리 안에 정식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있기도 하고, 겨울에는 스키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합니다. 또 밴드나 연극부 등의 여러 클럽 활동이 활성화되어 있는 경우가 있어서 학생들이 어려서부터 학교 및 학교 친구들과 유기적으로 연결된 수업 외 활동을 장기간에 걸쳐 할 수 있습니다.
8. 학부모 참여
'학부모 참여도가 높은가?'
공립도 학부모 자문위원회인 Parent Advisory Councils (PACs) 활동이 있고, 여기에 가입한 경우 여러 봉사 활동을 하기도 합니다. 학교마다 일정 요일에 피자나 스시 등의 외부 음식을 주문해 아이들이 먹도록 하거나 여러 파티, Fun Day 등 여러 행사에 학부모 일손을 요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자원봉사 형태로 자유롭게 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학교도 학부모 자원봉사를 적극 권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모든 활동은 자율 봉사기 때문에 참여가 강제가 아니고, 여러 학교 행사에 반드시 참여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반면 사립은 학교 행사에 적극적으로 부모가 개입해 활동하기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 입학하기 전 인터뷰를 통해 학교 행사에 얼마나 주체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지를 직접 묻는 사례도 많습니다. 봉사활동이긴 하지만, 대다수가 함께 학교 공동체를 만들어 가야 한다는 것을 목표로 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립학교에 학생을 진학시킬 경우, 학부모 참여에 대해 미리 염두에 두는 편이 좋습니다.
이상 캐나다 공립학교와 사립학교의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두 학교 유형 모두 강점을 갖고 있기 때문에 아이의 성향과 여러 조건에 따라 판단해 선택하는 편이 좋습니다. 또한 국제 학생인 경우 사립학교로 바로 진학하는 데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우선 공립학교 진학 후 영어 실력을 향상시킨 후 사립학교로 전학하는 편이 나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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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조기유학 학교 선택? 공립 vs 사립캐나다 조기유학 학교 선택? 공립 vs 사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