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27:21-44절 성도의 소속과 신뢰 그리고 마지막
21절 여러 사람이 오래 먹지 못하였으매 바울이 가운데 서서 말하되 여러분이여 내 말을 듣고 그레데에서 떠나지 아니하여 이 타격과 손상을 면하였더라면 좋을 뻔하였으니라
22절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이제는 안심하라 너희 중 아무도 생명에는 아무런 손상이 없겠고 오직 배뿐이리라
23절 내가 속한 바 곧 내가 섬기는 하나님의 사자가 어제 밤에 내 곁에 서서 말하되
(내가 속한바... 바울이 속한 곳은 하나님이시다. 성도의 소속이 하나님이시다. 소속이 하나님이시니까 성도가 섬겨야할 분도 오직 하나님이시다. 성경공부하다보면 하나님이 어떤분이신지를 알려주는 신론이 있고 인간이 어떤 존재인지 알려주는 인간론도 있다. 23절을 잘생각해보면 인간론 신론 다 나온다. 인간론은 성도의 소속이 하나님이시라는것 그리고 성도의 일은 하나님을 섬기는것이다 신론은 하나님께서 성도를 소유하고 계신다는것이다. 너희들은 하나님의 소유이다. 하나님은 힘이 쎄시다. 어떤 피조계의 어떤 힘보다 쎄시다. 그러니 걱정할것이 없다. 힘쎄신 하나님께서 너희를 소유하고 계시고 인도하고계신다.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시고 그 작정대로 이루워가신다.)
24절 바울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항해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였으니
25절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성도는 이러한 하나님을 알고, 또 하나님깨 속한 존재임을 알기에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믿는다. 눈앞에 현실은 어렵다. 자연은 거스리고 문명과 수출품은 버려야했고 사람들은 낙심하였고 전문가들도 도움이 안된다. 그러나 성도는 이러한 현실앞에서 오직 하나님을 믿는다. 말씀을 신뢰하는것은 약속을 신뢰하는것이다.)
26절 그런즉 우리가 반드시 한 섬에 걸리리라 하더라
27절 열나흘째 되는 날 밤에 우리가 아드리아 바다에서 이리 저리 쫓겨가다가 자정쯤 되어 사공들이 어느 육지에 가까워지는 줄을 짐작하고
28절 물을 재어 보니 스무 길이 되고 조금 가다가 다시 재니 열다섯 길이라
29절 암초에 걸릴까 하여 고물로 닻 넷을 내리고 날이 새기를 고대하니라
30절 사공들이 도망하고자 하여 이물에서 닻을 내리는 체하고 거룻배를 바다에 내려 놓거늘
31절 바울이 백부장과 군인들에게 이르되 이 사람들이 배에 있지 아니하면 너희가 구원을 얻지 못하리라 하니
32절 이에 군인들이 거룻배를 끊어 떼어 버리니라
33절 날이 새어 가매 바울이 여러 사람에게 음식 먹기를 권하여 이르되 너희가 기다리고 기다리며 먹지 못하고 주린 지가 오늘까지 열나흘인즉
34절 음식 먹기를 권하노니 이것이 너희의 구원을 위하는 것이요 너희 중 머리카락 하나도 잃을 자가 없으리라 하고
35절 떡을 가져다가 모든 사람 앞에서 하나님께 축사하고 떼어 먹기를 시작하매
(배안에서 오병이어의 기적이 일어난다)
36절 그들도 다 안심하고 받아 먹으니
37절 배에 있는 우리의 수는 전부 이백칠십육 명이더라
(276명이 바울한명때문에 구원을받는다. 바꾸어 해석하면 하나님께서는 성도 1명을 위하여 276명을 살리기도하신다. 배가 깨지지않게하시고 침몰하지않게하시고 바람도 잔잔하게하신다. 276명중엔 사업가 선주 선원 무역상 공직자인 백부장 군인 그리고 죄수바울이 있다. 성도는 세상에서 죄인으로 대우받으나 하나님께서는 한명의 성도를 위하여 바람을 바꾸시고 역사를 바꾸신다. 성도를 위해 세상을 바꾸신다. 어쩔때는 지구 자전을 돌려서 태양을 물러나게도하신다.)
38절 배부르게 먹고 밀을 바다에 버려 배를 가볍게 하였더니
39절 날이 새매 어느 땅인지 알지 못하나 경사진 해안으로 된 항만이 눈에 띄거늘 배를 거기에 들여다 댈 수 있는가 의논한 후
40절 닻을 끊어 바다에 버리는 동시에 키를 풀어 늦추고 돛을 달고 바람에 맞추어 해안을 행하여 들어가다가
41절 두 물이 합하여 흐르는 곳을 만나 바를 걸매 이물은 부딪쳐 움직일 수 없이 붙고 고물은 큰 물결에 깨어져 가니
42절 군인들은 죄수가 헤엄쳐서 도망할까 하여 그들을 죽이는 것이 좋다 하였으나
43절 백부장이 바울을 구원하려 하여 그들의 뜻을 막고 헤엄칠 줄 아는 사람들을 명하여 물에 뛰어내려 먼저 육지에 나가게 하고
44절 그 남은 사람들은 널조각 혹은 배 물건에 의지하여 나가게 하니 마침내 사람들이 다 상륙하여 구조되니라
만세전에 하나님께서 결심하신것이 있다. 작정하신것이 있다. 예정하시고 하시려는것이 있으시다. 무엇을 계획하셨을까?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우리의 하나님이 되시는것,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하시는것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시는것 등등이다.
그 결과까지 자라게하시려 눈앞에 풍랑이있고 지금 신분은 죄수이기도하다. 그러니 현상을 넘어 영원을 보렴 하나님의 계획가 성도의 마지막 영광을 생각하길 바란다.
오늘도 샬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