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되면 금방금방 주차장이 차버린다.
옥외에도 주차장이 있지만 주말엔 좀 벅차다.
그래서 어떤 고객들은 우리 주차유도,
주차도우미들에게 화를 낸다.
주차하기 힘들어서 오겠냐... 똑바로해라...
이딴식으로 하지마라...
아니, 내가 주차장 만들었나? 왜 나한테 그래?
죄송하다고 말은 하지만, 그럴땐 사람도 싫고
허접한 주차장 만들어놓고 장사하는 여기(일하는데)도 싫어진다.
젤 짜증나는건 주차료 안낼려고 잔머리 굴리는 사람들...
고급 승용차일수록 그런 경향이 많다.
좋은차에 좋은옷입고 다니는 사람들이 그러는거보면
가증스럽고 다시는 안왔으면 좋겠단 생각도 한다.
우리까페 회원님들은 그런분 안계시죠?
그런분 있다면 반성하시고 이제부터라도 그러지 마세요.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이지만,
그래도 추운 날씨에 동태가 되어가면서도
열심히 일하는 주차도우미들에게
"추운데 고생많네요"라고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주세요.
어제 여자손님이 저한테 그렇게 말씀하시데요.
너무 기분 좋았어요. 사람은 칭찬에 약하잖아요?
이제 밥먹고 일하러 가야겠슴다.
서로서로 칭찬해주는 하루가 됩시다.
나, 파이팅!
네멋30 파이팅!
대한민국 파이팅!
미군이여 물러가라! 아니 꺼지라!
=====================================
『세상을 변화시키는 인터넷①』
(≫≪) 미군 희생 여중생들의 죽음을 애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