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옥자, 공방(테디베어) 24-5, 잘 지내요
6월 일정을 의논드리기 위해 이옥자 씨와 공방선생님께 연락을 드렸다.
주말이라 문자로 연락을 드렸다.
그런데 선생님께서 앞으로 수업을 못한다는 대답이 왔다.
이옥자 씨와 전화 드렸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무슨일 있으신가요?”
“제가 개인 사정상 일이 많네요. 전주 한옥마을에 마켓 준비하느라 수업이 어려울 것 같아요. 죄송해요.”
“별말씀요. 그동안 옥자이모에게 얼마나 많은 사랑을 주셨는데요.”
“이모가 선생님을 못뵈서 서운하시죠…”
이옥자 씨와 마지막 인사 나누게 하였다.
“선생님, 이사가?”
“네, 이모. 건강히 잘 지내세요.”
“나 가방 많으니까 괜찮아. 잘 지내요.”
이옥자 씨가 짧지만 잘 지내라고 인사를 건넨다.
아쉬운 마음에 문자로 이옥자 씨가 하고 싶은말도 남겼다.
몇 년동안 이옥자 씨와 함께 인형을 만들고 소쿠리를 만들며 가방까지 만들어온 길을 잘 알기에 아쉬움과 감사함이 교차한다.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기 마련인데 이옥자 씨에게 공방선생님의 자리가 크리라 생각된다.
그동안 이옥자 씨의 취미 복지를 위해 함께 해주신 강은정 선생님에게 감사를 전한다.
2024년 6월 2일 일요일, 임은정
공방에서의 추억이 많지요.
아쉽지만 감사인사로 마무리하면 좋겠습니다.
추억과 인연으로 남기면 좋겠습니다. 구자민
그 동안 강은정선생님과 함께 한 일이 많지요.
지금까지 감사한 일 추억하시게 물으면 좋겠고, 감사인사 의논해서 찾아가 인사드리면 좋겠습니다. 더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