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성경을 읽으려 할 때
누군가 ‘수비’한다는 사실을 아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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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원하는 만큼(또는 그 이상)
하나님과 양질의 시간을 갖는 것을 원치 않는 존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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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는 첫 편지에서 이렇게 경고한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벧전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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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적은 당신의 집중력을 흐트러뜨리고,
더 나아가 “너는 너무 바빠서 도무지 하나님과 함께할 시간이 없어”라며
당신을 설득하려고 온갖 짓을 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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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러한 집중력 흐트러뜨리기에 대비해야 한다.
말씀에 잠기는 시간을 피하려는
그 어떤 핑계라도 해결할 준비를 해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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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마귀의 방어를 깰 ‘공격적인’ 공격이 필요하다.
이런 까닭에 기도하며 읽기는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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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성령의 도움 없이 영적 싸움을 할 힘이 없다.
에베소서 6장에서 바울은
“하나님의 전신 갑주”의 모든 부분을 열거한 후 이렇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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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엡 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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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6장에서 바울은
모든 그리스도인이 참여하는 영적 싸움에 관해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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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그분의 말씀을
검(유일하게 공격용 무기로 언급된)으로 주셨다고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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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러 나가려면 최대한 크고 유용한 검을 들어야 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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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성경을 알수록
성령께서는 성경이 우리를 도울 수 있을 때 성경이 생각나게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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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말씀에 잠길 때마다
시간을 내어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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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생각을 집중시키시고,
그분의 말씀을 당신에게 계시해주시며,
당신이 그분과 그분의 말씀을 더 깊이 사랑하게 해달라고 기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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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읽을 때 마음이 방황한다면,
읽는 것을 멈추고 다시 얼마간 기도 시간을 가져라.
짧은 한 문장의 기도만으로 다시 집중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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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는 당신이 성경 읽기를 멈추고 잠시 그분에게 집중하도록
하나님께서 강력히 권고하시는 것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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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쪽이든, 목적은 그저 그날 읽을 분량을 채우는 게 아니라
당신과 하나님의 관계를 세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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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다 읽고 나서도 기도하라.
하루를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께 그리고 당신이 읽은 구절들에 마음을 집중하게 해달라고 성령께 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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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말해,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해야 한다.
기도하며 읽기는 이런 관계를 촉진하는 핵심 요소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향한 사랑을 기르려 할 때도 기도하며 읽기가 필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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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하나님 말씀과 사랑에 빠지다_ 케이스 페린> 중에서
<옮긴글>
[출처] 성경이 잘 안 읽어질 때 (은혜성서교회) | 작성자 사무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