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국의 언론인이었던 서재필 선생님이 독립신문을 창간하였던 1896년.
1896년은 필리핀 역사에서도 매우 중요한 해였습니다
1896년의 마지막 날을 하루 앞둔 12월 30일 그날,
호세 리잘(Jose Rizal)은 스페인 식민지 말기에
카티푸난이 일으킨 필리핀 혁명의 배후 조종자로 지목되어서 공개 총살형을 당했는데요.
이 사건은 필리핀 독립운동가들이 적극적으로 무장투쟁에 나서는 계기가 되게 됩니다.
그래서 필리핀 정부에서는 필리핀 독립의 아버지 호세 리잘을 기리기 위해
12월 30일을 리잘 데이(Rizal Day)라는 이름의 필리핀의 공휴일로 만들었습니다.
마닐라 리잘파크(Rizal Park)
마닐라 여행 중 한번은 가보게 된다는 리잘공원의 리잘이 바로 이분의 이름입니다.
이 공원은 원래 루네타 파크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지만,
호세 리잘(Jose Rizal)을 추모하기 위해 리잘파크로 그 이름을 바뀌었답니다.
참, 호세 리잘을 닥터(Doctor) 호세 리잘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실제 의사였습니다.
의대 유학생으로 스페인에 다녀오기도 하셨다는데, 전공은 안과였다고 하네요!
Dr. José Rizal National Monument
★★★★★ · Historical landmark · 1225 Roxas Blv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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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리잘 #리잘데이
웨이크 업 인 더 필리핀(Wake up in the Philippines)
꿈은 아름답지만 현실은 더 재미있습니다.
여러분을 맞을 준비 중인 필리핀에서 깨어나세요.
당신이 몰랐던 재미와 만나다, 필리핀
[출처] 필리핀 독립의 아버지가 된 안과 의사. 호세 리잘(Jose Rizal)|작성자 필리핀관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