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4.26.
왕상10:1-13
‘스바의 여왕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미암은 솔로몬의 명성을 듣고 와서 어려운 문제로 그를 시험하고자 하여’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지로다 여호와께서 당신을 기뻐하사’
솔로몬의 지혜와 솔로몬 시대의 번영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미암은’ 사실을 이방 민족들이 알게 되었다.
실로 그러한가 하여 직접 솔로몬을 방문해 시험해 보고 그 사실을 눈으로 보고 듣게 되자 스바 여왕을 비롯한 사람들은 솔로몬을
솔로몬 되게 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송축한다.
나를 통하여 주님의 이름이 높여지고 있는지, 혹은 나를 통하여 주님의 이름이 짓밟히고 있는지 나를 돌아보게 하신다.
하나님이 나를 보실 때 그리고 사람들 앞에서도 내가 아니라 그리스도로 옷 입혀진 그리스도의 향기를 드러내야 되는데 내가
드러나는 삶이 아닌지 심히 염려된다.
‘우리는 구원 받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이 사람에게는 사망으로부터 사망에 이르는
냄새요 저 사람에게는 생명으로부터 생명에 이르는 냄새라 누가 이 일을 감당하리요’ (고후2:15-16)
주님!
자기 정체성을 망각하지 않게 하소서.
죄로 죽었던 나를 끌어 내사 생명에 이르게 하시고 보혈로 덮어주사 그리스도의 향기로 삼아 주셨으니 생명에 이르는 냄새가
나를 통하여 풍기게 하소서.
그리하여 나뿐 아니라 나를 통해 전달된 그리스도의 향기로 말미암아 생명이 살아나고 활력 있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