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2030] 추락하는 영재를 위한 변명
출처 조선일보 : https://www.chosun.com/opinion/cafe_2040/2023/10/27/OU2L5B2ZH5F2ZJ3RMNBWG77J4Y/?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
스무 살 언저리 선수를 인터뷰하는 건 늘 어렵다. 대부분 대답이 짧기 때문이다. 모든 답이 ‘예’ 또는 ‘아닌데요’이기도 하다. 오죽하면 ‘제가 말한 것과 비슷한 생각이신 거죠?’라고 되묻는다. ‘예’라면 다행이지만, ‘그런 건 아니에요’라고 한 뒤 또 묵묵부답. 결국 이렇다 할 이야기를 못 듣고 기사 분량을 걱정하며 터덜터덜 돌아올 때도 적지 않다.
그럼에도 어린 선수에게만 들을 수 있는 이야기가 있다. 거침없이 나오는 마음의 소리. 언젠가는 자주 사용하는 기술을 어떻게 연마했는지를 물었는데, ‘그냥 하니까 되던데요’라면서 흐흐 웃는 선수가 있었다. 몸으로 승부하는 사람이 할 수 있는 가장 직관적이고 솔직한 답변이라고 생각했다. 이런 대답은 어른들에게선 들을 수 없다.
일찍 스타덤에 오른 10대들도 비슷하다. 처음부터 달변인 선수는 많지 않다. 말뿐 아니라 생각도 아직 덜 다듬어졌을 나이다. 그러나 기대에 찬 대중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행동 하나하나에 환호하고, 모든 말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한다. 어느샌가 스포츠 스타를 응원하는 게 아이돌 팬덤 문화처럼 변했다.
문제는 어린 선수가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을 때다. 프로축구 수원FC에서 뛰는 이승우가 그랬다. 이승우는 13세에 스페인으로 건너가 명문 FC바르셀로나 유소년팀에 합류하며 촉망을 받았다. 그의 경제적 가치가 2000억원대라는 이야기도 나왔다. 그러나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지 못하고 한국으로 돌아오자 온갖 조롱이 쏟아졌다. 그에게 걸렸던 기대에 대한 반작용 같았다. 이승우는 “어렸을 때도 이런저런 이야기가 많았고, 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 제가 제 자신을 잘 아끼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25세의 선수가 이런 생각을 하기까지는 많은 밤이 필요했을 것이다.
추락하는 영재들에겐 날개가 없다. 생후 41개월에 일차방정식 문제를 풀던 백강현군은 만 10세에 서울과학고에 입학했다가 6개월 만에 자퇴했다. 그러자 ‘사교육으로 만들어졌다’는 뜬소문부터 ‘아무것도 못 하는 X신’이라는 원색적 비난이 어린 소년에게 쏟아졌다. 네 살 때 아이큐가 210이었다던 김웅용, 인하대학교를 8세에 입학했던 송유근 등. 그들이 정말 천재였는지 이젠 알 길이 없다. 확실한 건 마치 기다렸다는 듯 넘실댔던 비난들이었다.
척박한 땅인데도 피우는 꽃이 있는가 하면, 비옥한 토양에서 더 예쁘게 피어나는 꽃도 있다. 그렇다면 지지대를 세워주고 병충해를 잡아주는 등 활짝 필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 그러나 우리 사회는 마치 천재가 질타를 받는 게 숙명인 것처럼 거리낌이 없다. 프로 스카우터들은 정반대의 의미로 그들의 실패를 기다린다. “유망주들이 잘할 때는 크게 관심이 없다. 가장 집중해야 할 때는 실수가 한두 번 나왔을 때다. 그 실수를 금방 고쳐내는 아이를 찾는다. 그런 선수는 크게 된다”고 했다. 잘못을 해야만 더 좋은 선수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은 국토의 70%가 산지인 데다, 천연자원도 부족하다. 그럼에도 국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었던 건 단연 우수한 인적 자원 덕분이었다. 한국의 인재는 언제나 부박한 환경 속에서 힘들게 자라나고 있다. 지금 필랑 말랑한 꽃봉오리들에게 필요한 건 삐끗했을 때에도 기다려주는 대중의 관용이다.
이영빈 기자 been@chosun.com
빛명상
초능력을 자원으로, 초광력超光力을 국력으로
초능력이란 말을 살펴보자.
모든 사람들에겐 하나같이 저마다의 능력이 있다. 걸을 수 있는 능력, 말할 수 있는 능력, 자기를 보호할 수 있는 능력 등등. 이런 모든 육체적 정신적 활동은 바로 능력이다.
당연히 이런 능력은 동물에게도 있다. 그래서 동물들도 나름의 생활을 영위하면서 종족을 유지해나갈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본능적인 힘일 뿐이다. 즉 생물이라면 당연히 가지고 있는 범상의 힘이라는 얘기다. 이것은 특별한 노력과 주의를 기울이지 않아도 자연히 생기거나 생활중에 체득된다.
따라서 한 개체의 이런 본능적 능력은 무리 중의 다른 개체에 비해 특이하지도 않으며 구별되지도 않는다. 그 생물에게 고유하게 주어지는 원래의 힘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모두가 고만고만하게 가지고 있을 뿐이다.
그러나 초능력이란 말 그대로 본능적인 힘을 초월하는 능력이다. 즉, 일상적인 한계를 뛰어넘는 표준 이상의 힘인 것이다. 따라서 그 힘은 강력하고 우월하며 경이적이다. 보통의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을 가능하게 하고 상상도 할 수 없는 기적들을 예사로 가능하게 한다.
그런 의미에서 초능력은 생활의 전반적인 분야에서 혜택을 줄 수 있고 삶을 윤택하게 할 수 있다. 힘의 견제성 때문이다. 열 사람 백 사람이 힘을 합해도 이룰 수 없는 일을 단 한 사람의 초능력자가 가능케 하기 때문이다. 그것은 모든 사람들의 평균적인 능력을 전체적으로 끌어올린다는 얘기가 된다. 따라서 우리 중에 초능력자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그만큼 우리의 전체 능력은 늘어나게 될 것이고, 우리가 이룰 성과도 그만큼 커지게 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런 것을 보지 못하고 있다. 그저 폄하하고 곡해하고 방치해 왔을 뿐이다. 간혹 초광력超光力에 관심을 갖고 접근하는 사람들도 개인의 기복 차원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도 초능력을 지닌 숨은 초인들이 많이 있다. 나는 전국 곳곳을 돌아다니며 많은 기인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그러면서 우리나라 지도층이 초능력에 대해 얼마나 편협된 시각을 가지고 있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그들의 말에 의하면 일부 정치가나 사업가들 중에서는 숨은 초인들의 산공부를 뒷바라지해 주면서 그들의 초능력을 받는 사람들도 의외로 많은 모양이었다. 하지만 자신의 개인적 목적이나 이익에만 그 힘을 이용하려 들었지 정신세계의 힘을 온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사용하려는 사람은 없었다고 했다. 정치하는 사람들이 인식을 달리하여 이런 힘을 국가의 이익과 연결시킬 수 있도록 조직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좋겠다는 말들을 했다.
옳은 얘기다. 이제 초능력은 국력이라는 차원에서 새롭게 조명되어야 한다. 강도의 손에 들린 총은 위험한 살인무기이지만 군인의 손에 들렸을 땐 국방을 위한 든든한 도구가 된다. 마찬가지로 초능력도 어떤 관점에서 어떻게 활용되어지느냐에 따라 그 가치와 역할은 사뭇 달라지게 될 것이다. 외국에서는 일찍부터 초능력을 국가 이익에 적극적으로 활용해왔다.
초광력超光力을 식물에 주게 되면 금빛이 나타나고, 꿀물이 이슬처럼 맺히기도 한다. 같은 날 같은 종류의 화분을 구입하여 시험해 본 결과, 초광력超光力을 받은 쪽 식물의 성장 속도가 2~3배 빨랐고 싱싱하게 자랐다. 과일나무에서는 열매가 더욱 풍성하게 열렸고 상품성도 좋았다.
나는 이런 사실을 정리해 놓았다. 초광력超光力을 받은 것과 그냥 자란 것을 세부적으로 관찰하고, 초광력超光力을 넣은 물이나 사료를 먹고 자란 것과 보통으로 자란 것의 성장, 노화, 혈액 성분 등을 비교분석해 놓았다. 나 자신은 이 실험을 오래 전에 끝냈지만, 학계에서의 공식적인 검증 절차를 거치기 위해 아직 공언을 안하고 있을 뿐이다.
이제 초능력은 음지로 부터 올라와야 한다. 세계가 무한 경쟁으로 접어든 지금, 초능력도 하나의 강력하고 유용한 자원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하기에 따라서는 우리의 산업기술력이 놓치고 지나는 여러 문제들도 얼마든지 초능력으로 보조하고 메꿀 수 있을 것이다. 우리에게는 그것을 가능하게 할 만큼의 훌륭한 초능력과 초능력자들이 얼마든지 있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의 인식이 변해야만 한다. 초능력을 무신 미신이나 원숭이 보는 듯한 흥미위주의 태도에서 벗어나 하나의 당당한 정신 능력으로 인정해 줘야 한다. 껌을 씹는 것처럼 단물만 빨아먹고 싫증나면 미련 없이 뱉어버릴 것이 아니라 언제고 애정과 관심을 기울이며 격려해 줄 수 있는 자세를 갖춰야 한다. 존중하고 대우해야 한다. 그랬을 때 우리의 초능력자들은 보다 사명감을 가지고 진정 가치 있는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며 훌륭한 초능력자들도 더욱 많이 배출될 수 있을 것이다.
머지않아 전 세계적으로 식량 기근이 닥쳐올 것이라고 한다. 그런가 하면 세계는 자원 민족주의라는 새로운 울타리를 틀어가고 있다. UR의 파고도 밀려들고 있다. 벌써부터 식량을 무기화하려는 조짐들이 곳곳에서 목격된다. 물론 정부에서도 이런 문제에 대한 장기적인 대책을 가지고 있겠지만 초능력과 초광력으로도 이런 문제에 대해 어느 정도까지는 대처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낟알이 더욱 크고 풍성한 벼, 두 배의 크기에 두 배의 수량으로 결실을 맺는 과일, 두 배로 빨리 자라고 맛이 좋은 축산물 등의 얘기는 초광력超光力에선 전혀 불가능한 일만도 아니기 때문이다.
20세기의 총과 칼, 산업경제 수출, 석유전쟁에서 21세기는 문화, 관광, 맑은 물 그리고 초자연 무형상품의 전쟁으로 소리 없이 변화되어간다. 미국에서 만들어진 스티븐스필버그 감독의 <쥬라기 공원> 영화 한 편이 현대자동차를 수출해 벌어들인 외화를 단시일 내에 거둬갔다고 한다. 그 뿐인가? 일본 만화, 영화가 물밀 듯이 들어올 기세다.
국력이란 특별한 것이 아니다. 작은 이익이라도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지켜 나갈 수 있는 힘이 곧 국력이다. 천혜의 초광력超光力 및 초능력을 국력으로 활용하자. 그랬을 때 우리는 상상 이상의 선물을 받으며 생활을 보다 윤택하게 바꿔나갈 수 있을 것이다. 속히 그런 날이 올 수 있기를 빌며 이 땅의 모든 초능력자들에게 격려의 말과 함께 겸허히 그 날을 대비해 주시길 바란다.
출처 : '초광력超光力', 빛VIIT으로 오는 우주의 힘
1999/03/08 초판1쇄 P 98~101 중
성공을 향하여
같은 자리 같은 씨앗도
먼저 피고 늦게 피는 꽃이 있습니다.
늦게 핀 꽃은 출발이 늦어도
포기하지 않습니다.
활짝 핀 꽃에 움츠러들지 않고
언젠가 제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나도 내 저리에서
묵묵히 제 몫을 하면서
목표와 신념으로
나를 활짝 피워갑니다.
성공을 향하여
출처 : 빛(VIIT)향기와 차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2021년 1월 18일 초판 1쇄 P. 114
꽃처럼 나를 활짝 피운다
첫댓글
신념과 목표로 꽃처럼 나를 활짝 피운다
빛명상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묵묵히 성공을 향하여..
감사합니다
귀한 글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귀한문장 차분하게 살펴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운영진님 빛과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초광력을 국력으로 ~~
귀하신 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빛의 귀한말씀
마음에 담습니다.
감사합니다.
귀한 글 감사드립니다.
귀한글 감사합니다
초능력을 자원으로 초광력을 국력으로
성공을 위하여!! 사용할 수 있는 날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귀한 빛 말씀 감사합니다
감사 합니다...
감사합니다.
무한의 빛명상의 빛과 함께 특은의 무궁한 공경과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초능력을 자원으로, 초광력
超光力을 국력으로. 귀한 글
마음에 새겨봅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마음대로 되지 않는 삶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할 뿐,
감사합니다.
귀한 글 감사햡니다.
소중한 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귀한 빛 의 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초광력이 국력이 되어
전세계에 우뚝서는 대한민국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초능력과 초광력을 이용...귀한글 감사합니다^^
늦게 핀 꽃은 출발이 늦어도
포기하지 않습니다.
나도 내 자리에서
묵묵히 제 몫을 하면서
목표와 신념으로
나를 활짝 피워갑니다.
깨우침의 귀한 빛시, 마음에 담습니다~ 감사합니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
귀한 말씀 마음에 잘 담습니다. 감사합니다.
귀한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귀한 글 올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초광력 초능력 모두 국력으로 삼아 세계 중심이 되는 대한민국이 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귀한글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빛과 함께 하는 대한민국에 태어나 살아갈 수 있음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