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182층탑석) 폭우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폭우
이 폭우 쏟아지는
이른 아침에도
우리들 가장들은
나서야 한다
우리 자녀들도
길을 떠나야 한다
직장으로 학교로
일터로 유치원으로
비가림 못하는
우산 하나 들고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
자동차를 운전하며
위험천만을 무릎쓰고
살얼음판을 딛고 가듯
앞으로 나가야만 하는 이들
4일 오전 공주고등학교 옆 제민천 하상도로변 모습
그렇게 삶이
쬐끔은 고달플지라도
우리에게는 같이 가는
동행이 있기에
또 먼길 함께 가는
도반이요 동반자끼리
작은 미소
나눌 수 있는 사이라서
알 수 없는 인생 길에
어깨동무 힘을 얻는다
이 폭우
내리는 날에도
세상은 그들을
주인공이라 부르리
세상의 주인은
바로 그들이라
원효사 심우실에서
나무아미타불
카페 게시글
해월 스님의 이야기 방
(365-182층탑석) 폭우
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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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05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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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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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나무마하바라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