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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인서점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카페 게시글
인서점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시간이 정말 쓩~~~ 화살이네요 ㅎㅎ
정병철 추천 0 조회 25 13.09.26 09:19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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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9.26 11:32

    첫댓글 안녕하세요? 병철님^^저는 강혜경이라고 합니다...타지에 계시는 군요? 저도 캐나다에서 살았던 적이 있는데 가족들이 여기 저기 흩어지니까 그리움만 커지더라구요^^ㅎㅎㅎ 저도 평소 이곳을 자주 왔다갔다 하는 편이라 편하게 병철님께 댓글 답니다^^...타지에서 돈 벌기가 쉽지도 않고 게다가 가족을 부양하고 계시니 정말 시간을 돈 같이 쓰셨겠어요. 삶이라는게 막 달리다가 갑자기 멈추면 세상이 보이는데 그땐...세상이 그 동안 빨간 불이었던 것이 갑자기 녹색 불이 되는게 모랄까...그 차이가 슬픔으로 확 밀려들 때가 있는것 같아요. 어쩌면 인생이란 그런 차이를 느끼면서도 그 길을 계속 가는 것이...마치 계절이 바뀌는 자연처럼

  • 13.09.26 11:38

    익어가는 것 같아요. ㅎㅎㅎ 병철님, 제가 또 심각한 이야기를...아궁, 죄송해요^^사람이 그리우시다고요? 언제 한국에 들어 오세요...시대가 어쩜 그리 좋아졌는지, 인터넷 화상채팅으로 다 할수 있고 비행기만 타면 금방 들어오고...그래도 병철님이 말씀하시는 사람 그리움은 그걸로 채워지는게 아니지요? ㅎㅎㅎ 저도 알아요, 저도 그 만큼은 나이 먹었다니깐요^^ㅎㅎㅎ 아무쪼록 타지에 계시는 병철님과 가족이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저도 캐나다에 있는 저희 언니와 조카들이 넘 보고 싶네요...ㅎㅎㅎ

  • 13.09.26 12:03

    병철아! 보구싶었다. 애들도 다 잘 자라는듯 싶으니 그만하면 됐다. 어디 간들 또 어느 땐들 늘 그렇게 그저 그렇구그렇게 살아 갈게 뻔한 병철이의 넙쩍하고 긴 못 생긴 얼굴이 환하게 떠 오른다. 그러나 병철이가 살아 내고 있을 그저 그런 삶에 따듯한 행복이 차고 넘칠게 뻔하니 그 삶의 마당으로 분명 주변사람들의 사랑이 또 그렇게 넘쳐서 다들 거기서 행복을 퍼 가리라고 생각돼, 소식 전해줘서 고맙고, 안식구 한테도 안부 전해줘, 우리도 다 잘 있어요. 한가위엔 뭐 송편까진 못했겠지?

  • 13.10.08 13:32

    수고 많이 하셨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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