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수종(肺水腫-Pulmonary edema)
폐수종(肺水腫-Pulmonary edema)이란?
산소와 이산화탄소를 교환해 주는 폐안의 공기주머니(air sacs)인 페포낭(肺葡囊-alveoli)에
지나치게 수액(水液-fluid)이 차며 오는 증상을 말하며 주된 증상으로
호흡곤란(shortness of breath)이 된다.
원인
심부전증(心不全症-heart failure - 몸에서 필요로 하는 피를 충분히 내보내지 못하는 상태)으로
정맥에 혈압이 증가하개 되고 이로인해 혈액속에 수액이 공기주머니에 차이게 되고, 지나치게 찬
수액으로 인해 폐에서 산소(oxygen)의 교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게 되면서 호흡곤란이 오게 된다.
심장마비(heart attack), 슴모판(mitrial valve)이나 대동맥판막(aortic valves)의
협착(stenosis)이나 탈출(prolapse)과 같은 심장판막이상, 심장근육을 약화시키거나 굳게하는
심근병증(心根病症-cardiomyopathy)으로도 오게되며, 독성가스 흡입, 심각한 감염, 약물의 부작용
외상과 같은 폐의 직접적인 부상이나 신부전증(腎不全症-kidney failure)으로 오기도 하며,
고도가 높은 곳에서 지나친 활동을 할경우도 오게된다.
증상
불안감,기침,호흡곤란,창백한피부,지나치게 땀을 흘림,각혈(coughing up blood)
의식저하,표현장애,빠른심장박동,가슴통증(원인이 심장질환으로 올 경우)
고도가 높은 곳에서 나타날 경우 두통, 불면증, 기침, 호흡곤란등이 오게 된다.
치료
일차적인 치료는 산소호흡기를 통해 호흡장애를 해소시켜주게 되며 상태에 따라
그에 맞는 약을 처방받게 된다.
폐정맥을 확장시켜주며 심장이나 폐에 압력을 줄여주는 nitroglycerin 이나,
이뇨제(diuretics)인 furosemide(Lasix)이 처방된다.
호흡장애와 불안감을 완화시켜주기 위해 morphine (약명 Astramorph,Roxanol)이
처방되기도 하나 의사에 따라 부작용이 심한 관계로 선별적으로 처방하기도 한다.
말초혈관을 넓혀 피를 내보내는 좌심심(left venricle)의 압력을 낮추어주는 약으로
nitroprusside(Nitropress),enlapril(Vasotrc),captopril(Capoten)등이 있다.
폐수종으로 인해 혈압이 올라 갔을 경우 혈얍저하제가 처방된다.
폐수종의 자연요법
폐수종이란, 폐에 체액이 지나치게 많이 쌓인 상태를 말한다.
폐에서는 정상적인상태에서도 소량의 수분 및 혈액의 단백성분이
폐포 모세혈관 벽에서 간질 조직 사이로 흐르고 있으며, 이것은 림프계를 통하여 정맥으로 빠져 나간다.
폐에 체액이 많이 쌓이게 되면 가스배출이 어렵게 되어 저산소혈증이 일어나
대단히 위험한 상태로 이르게 된다.
폐수종을 일으키는 원인은 먼저 폐모세혈관 압력의 상승을 들 수 있는데
이것은 심부전의 원인에 의한 특히 좌심실의 기능 부전에 의한 원인이
가장 많으며, 두 번째로 혈장교질 삼투압의 저하에 의한 저단백혈증에 의해
폐수종을 들 수 있다.
원인은 간(肝)질환, 신장질환, 단백누출성 장염, 영양장애 등이 있다.
세 번째로는 폐포 모세혈관 투과성의 변화인데 이것은 감염성의 폐질환이나
폐포막의 독물에 의한 손상 때문에 나타난다.
그 이외에도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만 한 가지가 아닌 여러 가지 증상이
복합적으로 오는 경향이 많다.
증상으로는 기침(천식 같은 소리를 내기도 함), 호흡이 빨라지며,
얼굴이 창백해지고, 손톱과 입술이 시퍼렇게 변하며, 혈압 떨어지고
기침을 하면 처음에는 가래가 나오지 않지만 나중에는 거품과 피가 섞인
가래를 배출하게 되고, 입을 열고 호흡하며, 호흡곤란 및 빠른 심장박동,
거동이 불안하고 체온이 상승하는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보통 심장이 안 좋아서 생기는 폐수종이 가장 많은데
특히 좌심실의 기능부전이나 승모판폐쇄부전증에 의한 심장의 역할이
저하되어 폐에 혈액이 정체되어 폐포주위에 있는 모세혈관의 압력이 상승하게 된다.
이로 인해 혈장성분이 혈관 밖으로 유출되어 폐포 내에 쌓이게 된다.
이로 인해 폐에서는 가스교환이 일어나지 않게 되며 결국 호흡이 어렵게 된다.
『자연 요법』
① 모관운동, 각탕, 풍욕, 겨자찜질
폐는 우리 몸속을 흐르는 혈액의 75% 이상을 정화한다.
따라서 피가 더러워지거나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기면 폐는 과부화가 걸리게
된다. 폐수종은 특히 혈액순환장애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 질병이기도 하다.
따라서 모관운동과 각탕, 풍욕, 겨자찜질 등으로 혈액순환을 돕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한쪽으로 쏠리면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바로 누운 자세에서
모관 운동, 각탕, 풍욕, 겨자찜질을 실시한다.
② 자연건강식이요법, 생채식
수종에 염증이 일어나면 급격히 악화된다. 염증을 삭히고 예방하는 데는
자연건강식이요법과 생채식이 으뜸이다.
5~7일간의 자연건강식이요법과 3주 정도의 생채식이 좋다.
③ 생수
수종이나 부종이 생기면 물을 먹지 못하게 하는 사람들이 많다.
바보같은 짓이다. 물이 부족하면 피는 더 끈끈해져서 흐름이 더욱 나빠진다.
생수를 충분히 마시면 피가 맑아지면서 혈액순환이 한결 좋아진다.
하루 3리터 이상의 생수를 마시는 것만으로도 폐수종으로 인한 통증은
줄어든다.
④ 된장찜질, 관장, 미네랄식이섬유, 발효효소
숙변은 만병의 원인이기도 하지만 폐수종은 특히 변비와 숙변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배변을 원활히 하면 통증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호흡도 수월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