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 값에 예뻐지는 스타들의 노하우- 스킨편
SECRET 1 뾰루지 가라앉히기
뾰루지를 짜야 할 것 같다고? 이때 자칫 잘못했다간 오히려 덧나거나 자국이 남을 수 있다. 아메리칸 아이돌 가수 캐리 언더우드는 “저는 뾰루지가 생겼을 때 치약을 발라요”라고 독특한 처방을 공개했다. 치약이 정말 효과가 있을까? 펜실베이니아 피부과 전문의 리처드 프라이드 박사는 “치약은 머드팩과 비슷한 작용을 합니다. 수분을 억제하고 유분을 없애 뾰루지가 가라앉도록 도와주죠”라고 설명한다.
단, 일반적으로 쓰는 페이스트형만 효과가 있다는 걸 명심하자. 젤 타입이나 화이트닝, 치석제거용 치약은 전혀 효과가 없다.
SECRET 2 땀 냄새 제거하기
데오도란트를 미리 준비해두지 않은 경우, 몸에서 나는 땀 냄새가 고민이 될 거다. 영화 의 사마이어 암스트롱은 보디 파우더를 데오도란트 용도로 사용한다고. “보디 파우더를 겨드랑이뿐 아니라 몸 전체에 발라주세요. 그런 다음 옷 입기 전에 잘 문질러 고루 스며들도록 해주세요. 냄새를 정화시켜 줄 뿐 아니라 땀도 말끔히 흡수해준답니다.”
SECRET 3 주름 감추기
“바셀린을 얼굴에 발라보세요. 주름이 자연스럽게 감춰집니다”라고 가브리엘은 말한다. 근거 있는 얘기일까? 프라이드 박사의 설명부터 들어보자. “바셀린은 아주 훌륭한 모이스처라이저가 될 수 있죠. 눈 주변의 피부를 통통하게 해주고 일시적으로 주름을 없애주니까요. 게다가 자극이 적고 모공을 막지 않아 어디든 바를 수 있습니다.”
SECRET 4 눈 부기 빼기
아침에 일어났더니 눈이 탱탱 부어 도저히 못 봐줄 지경일 때가 있다. 이럴 땐 사마이어 암스트롱처럼 녹차 티백을 차가운 물에 적셔 눈에 잠시 올려둬보자. “디카페인이 아닌지만 확인하세요. 카페인이 안 들어 있다면 부기가 가라앉지 않을 테니까요.”
Star Like...
스타들이 즐겨 쓰는 화장품 리스트 대공개. 왜 좋아하는지, 바로 그 이유까지 귀띔해 드릴게요.
1.한혜진 <주몽> 촬영을 하면서 야외 신이 많아 피부가 붉어졌다고. 자외선으로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켜 준 것이 키엘의 칼렌듈라 허벌 엑스트렉트 토너다. 냉장고에 뒀다가 화장솜에 적셔서 이마와 볼에 올려놓아 효과를 봤다.
2.하지원 그녀의 메이크업을 담당하고 있는 뮤제의 김활란 원장은 “지난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사용했죠. 맥의 리퀴드 라스트 라이너(팝 아이리스) 를 사용하면 노르스름한 피부에 세련된 분위기를 줄 수 있습니다”라고 충고한다.
3.김아중 김아중의 경우 쌍꺼풀이 두꺼운 편이어서 블랙 아이라인을 가늘게 그리면 눈이 밋밋해 보일 수 있다. 바비 브라운의 젤 타입 아이라이너는 라인을 굵고 힘 있게 만들어주면서도 아주 내추럴하게 마무리해줘 즐겨 쓴다고.
4.채연 피부가 어두운 편. 메이크업 포에버의 모이스처라이징 커렉티브 필름으로 피부톤을 보정한다. 하늘색은 피부톤이 한결 화사해 보이도록 하고, 꿀 성분의 노란색 수분 베이스는 평소 화장을 하지 않을 때 즐겨 쓰는 제품이라고.
5.최지우 피부 화장만 하고 메이크업을 하지 않을 경우, 디올의 투명한 핑크 체리 컬러를 즐겨 바른다. 최지우의 하얀 얼굴을 생기 있게 해주기 때문. 항상 가방 속에 넣고 다니며 바르는 제품!
싼 값에 예뻐지는 스타들의 노하우- 스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