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alc 블레이드에 양면 mxp 쓰고 있습니다. 루프드라이브를 걸어 회전 많게 보내기도 하거나 한방으로 세게 치기도 합니다.
요새 느끼는건데 제 루프드라이브를 상대방이 쇼트를 대서 코스를 빼서 실점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루프드라이브에 회전이 많긴 한데 대부분의 루프드라이브가 탁구대 끝이 아닌 좀 짧게 떨어져서 사람들이 쉽게 막는 것 같았습니다.
제가 궁금한건 두 가지입니다.
첫째, 루프드라이브는 항상 탁구대 끝에 떨어트리는게 좋은 루프드라이브 맞을까요?
둘째, 루프드라이브를 습관적으로 짧게 떨어트릴때, 비거리(?)를 좀 늘리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표현이 애매하지만 다들 잘 이해하시리라 믿고 고수님들의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ㅠㅠ
첫댓글 길게 떨어뜨리는게 이론적으로 상대의 공격적인 반구를 제한하는 것은 확실한것 같습니다. 다만 짧고 낮은 루프드라이브도 크로스로 사이드라인을 끊도록 놓는다면 매우 위력적이므로 다양하게 사용하는것이 좋은것 같습니다.
방법은 저보다 고수이신 분들이 잘 알려주실거에요..!
1. 대부분의 루프드라이브는 탁구대 끝에 맞추는 것이 위력적입니다. 메기님이 말씀하신 크로스 드라이브는 사이드라인을 엔드라인으로 봐야하기 때문에 탁구대 끝에 매우 가까운 탑스핀으로 보면 되겠지요.
2. 스윙을 더 밀고 나가거나 스윙의 방향을 더 위로 잡아주거나 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만, 가장 중요한 것은 루프를 걸 때 길이를 의식하고 치는 것이 아닐까요? 엔드라인에 떨어뜨리고 싶다고 생각하고 힘을 뺀 채 가볍게 당기면 대개 엔드라인 근처에 안착하는 것을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
각을 열어야죠..
코난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힘을뺀채 백스윙 가볍게한다음 쭉 당기면 대부분은 엔드라인 가까이에 갈것입니다~
넵 모든 고수님들 답변 감사합니당!!
상대방이 테이블에 가까이 있을때는 루프를 깊게 걸어야 위력적이고, 중진 싸움을 하려고 조금 물러나 있으면 짧은 루프가 더 위력적입다. 상황에 맞게 구사해야겠죠.
공부 많이합니당.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