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랩까지 이제 이틀도 채 남지 않았는데
휴스턴은 2픽 후보중에서 유일하게 제일런 그린과만 워크아웃을 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월요일에 있었던 워크아웃은 존 루카스가 주도했고
그린은 사일러스, 라파엘 스톤등과도 만났다고 하네요
인스타에 틸만의 제트기에 탄 사진을 올렸던데 이틀뒤에 다시 모시고 오면 될거 같은 분위깁니다
커닝험은 1픽을 가진 팀이라면 어떤팀과도 워크아웃을 할 거라고 말했고 휴스턴도 예외는 아니라고 말했지만
어쨌든 휴스턴이 아직까지 픽업을 성사시키진 않았으니까요 (커닝험에 대한 관심이 연막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결국 커닝험과의 만남 없이 드랩을 맞이하게 될 거 같습니다
제일런 그린의 디트에서의 워크아웃이 센세이셔널 했고
트로이 위버도 그린을 아주 좋아한다고 말하고 있지만
사실이라 해도 디트가 픽 다운이 아닌 1픽으로 그린을 지명하지는 않을거 같아요
제일런 석스는 자기를 패스하는 팀은 후회할거라고 인터뷰를 했는데
대놓고 휴스턴이나 클블을 겨냥해서 하는 말이죠
그래도 휴스턴은 석스에 대한 관심이 크지는 않은거 같습니다
에반 모블리 캠프도 휴스턴에 대해선 관심을 접어서 그런지
역시 이쪽과도 만남은 없었고요
애초에 로터리 추첨 이후부터 휴스턴이 그린과 강력하게 링크되니까 처음부터 방향을 틀었다고 보는 시각이 일반적입니다
픽업 혹은 픽다운 트레이드 이야기는 드랩이 다가올수록 사그러들고 있고
휴스턴이 2픽으로 그린을 lock 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디트의 1픽에 대한 요구조건이 너무 과해서 휴스턴이 포기했다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프레스티가 SGA + 6픽을 제안했다는 루머가 사실이라 해도 전혀 놀랍지 않네요
물론 아직까지 분석가들은 에반 모블리를 더 높게 평가하기는 합니다
살만 알리나 엘리칸 비야니 같은 휴스턴쪽 필름 분석가들 역시 업사이드 자체는 모블리가 더 높다고 보고 있고
막드랩에서도 모블리를 여전히 2픽으로는 놓고 있네요
그린은 현장에서의 평가가 더 좋은 타입같고
intangible한 요소에서 굉장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거 같습니다
휴스턴, 디트 모두 그린과의 인터뷰에 크게 만족했다고 하고
워크아웃에서 보여준 그린의 athleticism, explosive함이 대단했다고 하네요
그린이 미디어에 직접 밝힌 내년시즌 목표는 ROY와 디펜시브 퍼스트팀에 드는것이라고 합니다
MJ와 코비의 영상을 보는걸 좋아한다고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