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 마음의 가난
출처 국민일보 :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1714453915&code=11171315&cp=nv
함혜주 이리히 스튜디오 대표
서울시에서 주최한 글짓기 공모전에 당선된 적이 있다. 직장인 시절 일상의 고단함을 토로한 일기를 적어낸 것인데, 가난한 젊은이에게 뜻밖의 수익을 가져다주었다. 상장을 받고 기쁨 대신 안도의 한숨을 쉬었던 건 삼십 만원의 상금이 자취방 월세에 보태져 생계 걱정을 덜어주었기 때문이었다. 일기의 내용은 이렇다.
‘사는 동안 마음껏 가난을 누려야겠다. 모두 별이 되어서 내게 오려는데 이리 속이 가득 차서야 껴안아 맞을 수가 없으니. 차가 없어 갈 수 없는 곳과 두 다리가 있어 갈 수 있는 곳을 비교하며 편의와 축복을 저울질했다. 양화대교 위 줄지어 선 빨간 후미등에 피로를 호소하며 멀미를 했다. 한강마저 노랗게 물들인 노을을 버스 창가에 두고…….’
그때 내 마음은 자책과 불안, 초조함으로 점철되어 있었다. 노력했으나 아무것도 이룬 게 없는 것만 같았고 세상은 절대 문을 열어주지 않는 철옹성처럼 느껴졌다.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은 점점 부풀어 올라 삶의 아름다움을 보지 못하게 두 눈을 가렸다. 한참 후에야 내가 물질의 가난에 허덕였던 게 아니라는 걸, 내 마음에 별빛 한 점 파고들 틈도 없었다는 걸 깨닫고 쓴 일기는 부끄러운 고백이었고 지금도 자신을 돌아보게 만든다.
물질의 가난은 불편한 것이지만 마음의 가난은 불행한 것이다. 외적인 성취나 물질의 부족으로 정의되지 않는 마음의 가난은 소통의 결핍, 정서적 불안, 정신적 불만족과 깊이 연관되어 있다. 그러나 이 말에는 얼마든지 부유한 마음을 가질 수 있다는 사실이 숨어 있다. 자신과 세상에 대한 이해와 포용, 감사와 겸허의 태도로 삶을 바라보면 마음에는 풍요가 깃든다. 마음의 가난을 비워내는 과정은 쉽지 않지만 살아가며 얻는 배움도 가난으로 채워진 마음을 비워내야 가능하다. 삶의 아름다움은 우리 마음에 따라 달리 빚어진다.
함혜주 이리히 스튜디오 대표
빛명상
근원에 대한 감사
“어떻게 해야 순수한 마음을 가질 수 있습니까?”
빛VIIT명상을 잘 하기 위해 어린이 마음, 순수한 마음으로 돌아가라고 말씀드리면 많은 분들이 이러한 질문을 한다. 사실 말처럼 쉽지 않은 것이 순수다. 그래서 순수의 마음에 최대한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먼저 ‘근원에 대한 감사’를 올리라고 말씀드린다. 이 때 말하는 근원이란 지금의 나를 만든 보이지 않는 모든 밑바탕, 뿌리를 말한다.
내안의 진정한 나, 빛VIIT마음의 고향인 ‘우주의 마음’이 그 첫 번째 근원이 될 것이며, 지금 이 순간 호흡 할 수 있고 내가 살아 움직일 수 있게 해주는 ‘자연’이 두 번째 근원이다. 특히 우리가 너무 당연하게 여기고 그 고마움을 잊고 살아가는 빛, 공기, 물에 대한 감사함은 늘 반복해서 되새겨야한다. 마지막으로 지금의 육체를 만들어주신 ‘부모님과 선조’의 존재와 은혜 또한 잊어서는 안 될 근원이다.
이 ‘근원에 대한 감사’는 우리의 마음을 겸허하게 한다. 무언가를 담고자 한다면 그만큼 비워낼 수도 있어야 하는데 그 비움의 방법이 바로 근원에 대한 감사를 드리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욕심과 탐욕, 그리고 이기심으로 가득 차 있는 상태로 소원을 청한다. 하지만 그러한 마음은 마치 잡동사니로 꽉 찬 서랍과도 같다. 더 이상 새로운 물건이 들어갈 공간이 없는 것이다. 불필요 한 것, 쌓아두면 짐만 되는 무거운 것들은 훌훌 털어내고 비워내야 한다. 그래야 또 다시 새로운 것이 들어설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
내 생명의 존재 자체에 대한 감사를 통해 마음 속 가득 자리 잡고 있는 어둡고 부정적인 생각을 털어내 보자. 이 감사를 통해 우리는 지금 이렇게 살아 숨 쉬고 있다는 그 자체가 기적이며, 무한한 우주마음의 섭리에 의한 것임을 알게 된다. 나를 둘러싼 수많은 것들이 온통 감사해야할 일이기에 불평과 욕심보다는 진심으로 겸손해야한다는 것을 인식하게 된다.
고요히 내 주위를 되돌아보고 근원에 대한 감사를 되새겨보라. 마음 가득히 피어오르는 진정한 풍요로움을 느껴보라. 물질이 많아서가 아닌, 욕심 없는 겸허한 마음이기에 더 밝고 산뜻한 상태로 내면을 가꾸라. 바로 그 때 당신은 새로운 소원을 이룰 수 있는 내면의 조건을 갖춘 것이다.
출처 : "빛명상" 눈덩이 처럼 불어나는 행복순환의 법칙
2009/09/14초판 1쇄 발행
2021/06/01초판 45쇄 중 P. 246-247
신비의 그림액자
시시때때로 바뀌어가며
보여주는 신비의 그림액자
지구상의 단 한 곳
그림찻방에 있다.
차 마시며
빛(VIIT)명상하니
바람소리 새소리 풀벌레소리
작은 연못에 흘러내리는
물 흐르는 소리도
행복한 마음이 된다.
하도 데려가 달라기에
그림액자 밑에 심어둔 청정 소나무에
흰 눈이 싸륵 싸르륵 쌓여가면
어느새 그 액자는
파릇파릇 새싹으로 바꾸어 놓는다.
찻방의 그림액자에는
봄바람 여름 내음 가을 향기
겨울 마음도 피워낸다.
그 액자에는
전지전능(全知全能)하신 빛(VIIT)이신
그분까지도 느끼게 하는
무한 신비로움이 있다.
신비의 그림 액자 술회만음述懷謾吟
출처 : 빛(VIIT)향기와 차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2021년 1월 18일 초판 1쇄 P. 264-265
첫댓글 감사합니다
마음은 신기해요
빛터도
학회장님도 근원도 신비롭습니다
감사와 공경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마음의 가난을 비워내고 풍요로 채우는 빛명상,
빛과함께 비워냄을 배웁니다 .
감사합니다 .
근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일깨워주심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가난한 마음을 없애는 빛명상으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신비의 그림액자와 사계절이 함께하는 그림찻방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근원의대한 감사.빛.공기.물.선조님께 감사드립니다.
귀한문장 차분하게 살펴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운영진님 빛과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부유한 마음이 되기 위해 비워야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근원에 대한 감사. 자연에 대한 감사.부모님과 조상에 대한 감사로 채워갑니다. 감사드립니다.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소중한 빛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근원에 대한 감사로 마음을 비우고 또 비워서 밝고 산뜻한 마음, 풍요로운 마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모든 생명을 창조하시고 주관하시는 전지전능이신 우주마음께 무한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올립니다.
빛,공기, 물에 대한 감사함과
부모님과 선조님께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우주의 모든것이 감사합니다
봄바람, 여름 내음, 가을 향기, 겨울 마음도 피워 내는 신비의 그림 액자 그림 찻방에 감사합니다. 오늘도 올려주신 귀한 글을 읽으며 순수의 마음에 조금 더 다가가 봅니다. 감사합니다.
귀한 글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빛과 함께 마음의 풍요를
누릴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근원에대한 감사와 신비의 그림찻방 액자...귀한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찻방의 그림액자에는
봄바람 여름 내음 가을 향기
겨울 마음도 피워낸다.
아름다운 빛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물질의 가난은 불편한 것이지만 마음의 가난은 불행한 것이다. "
" 비움의 방법이 바로 근원에 대한 감사를 드리는 것이다."
"고요히 내 주위를 되돌아보고 근원에 대한 감사를 되새기며....내면의 조건을 갖춘 것이다."
귀한 교훈의 말씀 가슴에 담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귀한 빛 의 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그림 액자에는 봄바람 여름 내음 가을향기 겨울 마음도피위낸다.감사합니다.
늘 곁에서 알려주시는 학회장님의 말씀과 글로 심신을 정화합니다. 감사합니다.
빛의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