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30분에시작하는하루.4010. 잠20:26
오늘 본문은 정의와 사랑에 대한 말씀입니다.
[잠20:26] 지혜로운 왕은 악인들을 키질하며 타작하는 바퀴를 그들 위에 굴리느니라
26절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정확하게 드러내고 있습니다.
용서하는 사랑과 죄를 절대로 용납하지 않는 정의를 가지신 분이 하나님입니다.
세상은 사랑의 이름으로 정의를 부정하고, 정의의 이름으로 폭력을 정당화하는 일이 비일비재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정의와 사랑이 함께하고, 위로와 책망이 함께하는 나라입니다.
그것이 바로 십자가입니다.
죄는 반드시 벌해야하고, 사랑으로 죄인을 용서하는 곳이 바로 십자가인 겁니다.
그 일이 일어나는 유일한 기관은 가정입니다.
부모님은 정의와 사랑을 동시에 하시는 분이십니다.
정의와 사랑은 양자택일의 문제가 아니라 정의가 있다면 사랑은 반드시 따라와야 하고, 위로와 책망은 양자택일의 문제가 아니라 위로가 있다면 책망은 반드시 따라와야 합니다.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우리가 십자가지고 간다는 것은 그 두 가지를 함께 행하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잠20:26 정의와 사랑은 양자택일의 문제가 아니라 정의가 있다면 사랑은 반드시 따라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