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지금 다요는..

[다을]

꽃들이 한참입니다.

하루밤 자고나면 매일 피어나는 꽃들과 눈맞추느라 재밌네요.

장독대뒤 돌담에 능소화가 피었습니다.

이집이 원래 능소화였다네요.

돌담을 에워싸고 능소화가 빈틈없이 피었던 집이라 붙여진 이름..

어느날엔가 사람이 바뀌고 능소화들이 다 없어지고 다요에는 요것 한그루만 남았답니다.

그래서 더 귀하고 이쁩니다.

백일홍꽃 색이 이렇게 갖가지인줄도 몰랐습니다.

흰색백일홍

분홍색백일홍

붉은색백일홍

흰색백일홍

살구색백일홍

보랏빛백일홍

주황색백일홍

뫼샘님이 계곡에서 옮겨다 심으신 접시꽃도 피었네요.^^

 꽃이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아름다움도 재미지만

애들이 피고지며  보여주는 모습속을

더듬어 보는 생명의  순리가 더 재밌기도 합니다.

꽃들 예쁘죠.?

[심마니]

꽃들 정말 예쁨니다 돌 무덤 쌓아 놓은것도 좋구요 ^^*

[일벌]

꽃 피우는것도 지들의 삶을 위한 수단이겠지만~~~~ 아름다움을 보여주네요.

[강바람]

꽃 천지로군요...사람꽃까지...^_^

[무늬만왕비]

여전히 아름다운 곳입니다....언젠가 꼭 한번더 가보고 싶었는뎅.....늘 맘만 가지고 있을뿐입니당....지독한 길치에 방향치라.....어떻게 찾아가얄찌도......ㅋ 글타고 튼실한 기사가 있는것두 아니고........궁녀들 무수리들이 다 성생활을 버리고 나간지 오래고 인젠 내시들이나 기사들 마저도 다 떠나고 없다는.......에효 이쯤되믄 정말 불쌍한 왕비의 성생활이죵??하지만 언젠간 꼭 가고 말끄야 ㅋㅋ

[도편수(위 영규)]

노랑 분홍 좀더 진한 분홍 주황 좀더 진한 주황 흰꽃 색깔별로 다 피었네요.

[연이사랑]

물감을 확 뿌려놓은듯합니다. 매일매일이 새로우실듯...잘 계시지요~...^ ^

[숙이]

다요에 가고싶다......통도사 뒤 백운암에도 가보고싶다......

[나가자...앞으로]

아름답다~ 온통 꽃밭이네^^ 잘 지내시죠~ 다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