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걷이가 끝나도 그옛날 우리집은 목화열매가 더 익으면열매가 벌어지면 일일히 옐매에서 솜을 빼내서 말려서널어서 솜이불도 만들고실뽑아서 명베로 그과정이 복잡하고 참 힘들었지요.삼베.명베 명주베 길삼 하시는부모님 언니들 참고생 많이 하셨네요.직접 눈으로 다 과정과정이 눈에 활동사진처럼스쳐갑니다.그때 우리 엄마가 만들어준 목화솜이불을 간직하고 애들아버지 남자라 뭘 알것어요.자꾸 버리라하는걸 억지로한채만 남기고 버리긴 했지만속이 쓰리네요.이른아침 부모님 생각나 올려봅니다.즐거운 토요일 되세요.
첫댓글 참 좋은 추억속의 사진입니다. 목화 송이가 익기전에 다래 따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목화송이가 꽃지고나면 열매가 맺히는데 얼마나 달꼼하고 달달 맛있어서얼마나 많이 따먹었는저 몰라요.흑매선배님도 많이 따드셨던 추억 생각 많이 나지요.즐거운 토요일 되세요.
수선화님 맞아요. 우리는 혼수로 친정어머님께서이불 만드는 날엔 찰밥도 해주시고 두꺼운 솜이불을 정성겉 만들어 주셨습니다 지금은 무겁다고 다 버렸지만....목화꽃을 보니 추억이 떠오릅니다날씨가 춥습니다감기 조심하세요
집안 당숙모들과 마당에 덕석을 많이 깔아놓고 이불 만들어 주시고 당숙모님들이 잘 살아라고 응원해주시던 부모님과 당숙모님들이 많이 그립습니다.따뜻한 답글 감사 드립니다.
즐감
즐감 하셨다니 초산후배님 감사 합니다.좋은 하루 되세요.
수선화님~목화솜 보니 옛날 생각이 나네요.밭에 나가 다래도 따먹었습니다.겨울이불 목화솜으로 만들어 덥어 주시든 어머니 생각도 납니다.감사합니다.
감사 합니다.어린시절 다 똑같은 세월 보내고 살았지요.
미영꽃이 꼭, 금화규 타게서 도싱하지요.
감사 드립니다.너나들이선배님 날씨가 추워졌지요.춥지만 즐거운 삶의 나날 되세요.
제가 태여난집 앞에도 목화밭이 있었습니다목화송이 맛을 잃어버렸어요사립문 옆으론 탱자나무 울타기가 둘려쳐 있었고초가지붕 처마속에서 아버님이 참새를 잡는것도 보았어요그당시 기역자 군용 덴찌(손전등 후레쉬) 를 새집에 비추면 잡히더군요나는 목화로 옷감이나 실 짜는건 못봤고 누에고치 걸어놓고 명주실 뽑는건 봤네요실 다 뽑으면 번데기 하나 똑 떨어지면 얼른 주워먹고 ㅎㅎㅎ
그시절 시골에는 농사를 지어서 목화꽃과 다래를 볼수가 있지요 .누에고치로 실 뽑으면서 번데기를 드셨군요.잘 하셨네요.좋은 경험 하셨군요.정말 고소하고 맛있었지요.
첫댓글 참 좋은 추억속의 사진입니다.
목화 송이가 익기전에 다래 따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목화송이가 꽃지고나면 열매가 맺히는데 얼마나 달꼼하고 달달 맛있어서얼마나 많이 따먹었는저 몰라요.흑매선배님도 많이 따드셨던 추억 생각 많이 나지요.
즐거운 토요일 되세요.
수선화님
맞아요. 우리는 혼수로 친정어머님께서
이불 만드는 날엔 찰밥도 해주시고 두꺼운 솜이불을 정성겉 만들어 주셨습니다
지금은 무겁다고 다 버렸지만....
목화꽃을 보니 추억이 떠오릅니다
날씨가 춥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집안 당숙모들과 마당에 덕석을 많이 깔아놓고 이불 만들어 주시고 당숙모님들이 잘 살아라고 응원해주시던 부모님과 당숙모님들이 많이 그립습니다.
따뜻한 답글 감사 드립니다.
즐감
즐감 하셨다니 초산후배님 감사 합니다.좋은 하루 되세요.
수선화님~
목화솜 보니 옛날 생각이 나네요.
밭에 나가 다래도 따먹었습니다.
겨울이불 목화솜으로 만들어 덥어
주시든 어머니 생각도 납니다.감사합니다.
감사 합니다.
어린시절 다 똑같은 세월 보내고 살았지요.
미영꽃이 꼭, 금화규 타게서 도싱하지요.
감사 드립니다.
너나들이선배님
날씨가 추워졌지요.춥지만 즐거운 삶의 나날 되세요.
제가 태여난집 앞에도 목화밭이 있었습니다
목화송이 맛을 잃어버렸어요
사립문 옆으론 탱자나무 울타기가 둘려쳐 있었고
초가지붕 처마속에서 아버님이 참새를 잡는것도 보았어요
그당시 기역자 군용 덴찌(손전등 후레쉬) 를 새집에 비추면 잡히더군요
나는 목화로 옷감이나 실 짜는건 못봤고 누에고치 걸어놓고 명주실 뽑는건 봤네요
실 다 뽑으면 번데기 하나 똑 떨어지면 얼른 주워먹고 ㅎㅎㅎ
그시절 시골에는 농사를 지어서 목화꽃과 다래를 볼수가 있지요 .
누에고치로 실 뽑으면서 번데기를 드셨군요.
잘 하셨네요.좋은 경험 하셨군요.정말 고소하고 맛있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