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이 안되서 심심하다가 생각나서 올리는 글입니다...ㅠ.ㅠ
떠오르는 대로 적는 글이 틀린부분도 많을 겁니다.
태클은 필수...^^
큐슈신칸센은 1시간에 두번 운행되는데 각역정차와 논스톱이 교대로 오갑니다.
3월이 되면 사쿠라가 시간당 한편 다니게 되겠고, 800계는 각역정차가 될 것 같습니다.
사쿠라는 중간에 구마모토에서만 정차한다고 가정하면 하카타까지 70분 내외로 끊을 것 같고,
각역정차는 90분 이상 걸릴 겁니다.
구마모토역은 2면 4선의 형태라서 완급행 결합도 가능하니 각역정차 대신 정차역이 다른 800계를
시간당 2회 정도 다니게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사쿠라는 산요신칸센 구간에서 현재 시간당 2회인 레일스타 1편성을 대체할 것 같고,
가고시마주오에서 정시에 출발했다면 하카타에서는 매시 30분에 정차해서
재래선을 대체하는 것에 더해 환승시간까지 절약하는 만큼 지금보다 2시간 이상 단축됩니다.
도호쿠신칸센의 하야테는 한시간에 한대 꼴인데 카시오페아님의 글에서 보면
현재의 다이어그램은 신아오모리 연장을 고려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하쿠쵸는 하치노헤~하코다테에서 신아오모리~하코다테로 노선이 바뀐다고
공지가 되었으니, 개인적으로는 485계가 퇴출되었으면 하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789계를 좋아하는 것도 있겠고, 충전할 콘센트가 없어서라도 485계는
없어졌으면...너무한가요?...^^
왓카나이에서 가고시마주오까지 간다고 보자면 지금보다는 승차횟수는 2번이 줄고
시간으로 따지면 3시간 가량 적게 걸릴 겁니다.
오래전에 이제는 없어진 하나타비-리시리부터 시작해서 가고시자주오까지 쉬지 않고
타본 적이 있었는데, 내년에 '全通' 기념으로 한번 더 해보려고 합니다.
시간이 허락하면 왓카나이까지 갈 수 있겠지만 가고시마주오에서 신아오모리까지만
갈 수 있어도 행복할 것 같습니다.
첫댓글 사쿠라 생긴 후부터는 레일스타가 고다마호로 전략한다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그리고 2015년쯤에는 도쿄-신하코다테(가칭)까지 신칸센이 한번에 가면, 도쿄에서 삿포로 가는 시간도 많이 단축되겠죠.
※저는 하카타에서 삿포로(시코쿠는 마츠야마)까지 가봤었죠.
5년 후에 타야하는...^^
JR 패스가 꼭 그대로 유지되었으면 합니다. 노조미에 이어 사쿠라도 안되면 안되겠죠 -_-;
그러면 좌절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