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지역 최초 곤충박물관이 개관한다. 홍천그린팜곤충박물관은 지난 2016년 조성을 시작해 최근 완공됐다. 박물관은 오는 16일 개관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두촌면 장남1리 강지동길 237에 약 495㎡ 1층 건물 1동, 2층 건물 1동 총 2동 규모로 지어진 그린팜곤충박물관은 이영훈 대표가 지난 2016년 홍천에 귀촌, 고교 생물학 교사를 하는 아들의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100여종의 곤충 표본과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등 살아있는 곤충을 관찰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그린팜곤충박물관은 곤충학 교육, 곤충표본 열람, 살아있는 곤충 관찰 등과 곤충표본만들기 체험프로그램 등이 있으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한다. 입장료는 유치원, 학생은 5000원이며 성인은 7000원이다. 만 65세 이상은 20% 할인되며 유공자, 장애인 등은 무료다.
초·중·고 및 성인대상 단체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계획 중이며 방문 신청은 전화(433-5214)로 문의하면 된다. 유승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