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새벽기도]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6
성경과 함께 (시편 1 : 2)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시편 1 : 2)
하나님과 동행하는데 가장 가깝고
반복적인 방법은 말씀(성경)을 읽는 것이다.
성경 말씀을 읽고 묵상함으로써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말씀을 대하는 태도는 어떠해야 하나?
1. 기대하는 마음
'말씀이 신전보다 강하다!' 라는 말처럼
말씀에 대한 강한 기대를 갖고 읽어야 한다.
하나님도 기대를 품고 우리에게 말씀을 주신다.
고대 종교에는 신전 종교와 말씀 종교가 있다.
이방 종교는 신전(신상) 종교이지만
말씀 종교는 유대교의 여호와 신앙이다.
즉 쉐마 이스라엘! (이스라엘아 들어라!)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라!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만으로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신명기 8 : 3)
출애굽 과정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광야 40년동안 만나를 공급하신 이유는
사람이 떡만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으로 사는 줄을 알게 하신 것이다.
말씀의 소중함을 알게 하기 위함이다.
말씀이 신전(신상) 보다 강하다.
하나님의 기대는
'나의 백성이여 말씀의 사람이 되라'는 것이다.
2. 즐거운 마음으로
말씀의 단맛을 아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
“금 곧 많은 순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 (시편 19 : 10)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금(순금),
꿀(송이꿀) 보다 더 소중하다.
말씀이 주는 단맛은 무엇인가?
첫째 위로의 단맛을 준다.
말씀 속에서 위로의 하나님을 만나야 한다.
둘째 용기의 단맛을 준다.
말씀 속에서 실의에서 벗어나게 하시는
용기의 하나님을 만나야 한다.
“두려워 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붇들리라“
(이사야 41 : 10)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숨결로 된 것이다.
성경 말씀 속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고 만나야 한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모든 교휸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데모데 후서 3 : 16 – 17)
셋째 꾸짖음의 단맛을 알게 한다.
넷째 깨달음의 단맛을 알게 한다.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하면
이 교훈이 하나님으로부터 왔는지 내가
스스로 말함인지 알리라” (요한복음 7 : 17)
삶의 현장에서 삶을 실천하는 중
말씀을 대할 때 깨달음을 얻게 된다.
“그러나 하나님의 견고한 터는 섰으니
인침이 있어 일렀으되
주께서 자기 백성을 아신다 하며
또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 마다
불의에서 떠날지어다 하셨느니라“
(디모데 후서 2 : 19)
말씀의 판단 기준은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책임'이라는
양자 사이에서 판단하는 것이다.
3. 묵상의 열심을 품고
먼저 말씀의 양을 채워야 한다.
말씀이 풍부해야 말씀의 단맛을 알 수 있다.
그런후 깊이를 채워야 한다. 즉 묵상해야 한다.
걱정할 줄 아는 사람은 묵상도 할 줄 안다.
말씀 묵상은 소의 되새김질과 비교할 수 있다.
말씀의 키 포인트 단어를 집중 묵상한다.
- 샘물교회 채경락 목사의 신년 새벽기도 설교(요약)
2022. 1. 8(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