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명성이 자자한 피아니스트가 있었습니다.
이미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을 만큼 독보적인 위치에 있었지만 그는 언제나 하루에 6시간씩 연습을 쉬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연습실에서 피아노를 치고 있는 그에게 친한 친구가 다가와 물었습니다.
“이보게, 아무도 자네의 피아노 솜씨를 흠잡는 사람이 없는데,
왜 그렇게 매일 연습에 목을 매는 건가?”
피아니스트는 대답했습니다.
“사흘을 연습하지 않으면 관객들이 알고, 이틀을 연습하지 않으면 평론가들이 알지.
그리고 하루를 연습하지 않으면 내가 안다네.”
폴란드가 낳은 세계적인 피아노 연주자 파데레프스키의 이야기입니다.
변치 않는 재능은 없다는 것을 알았을까요?
최고의 명성을 얻었으면서도 그 사실에 안주하지 않고 부단히 노력하는 모습이야말로
두고두고 칭송받을 만한 진정한 천재의 면모가 아닐까 합니다.
-‘행복한 동행’ 중에서-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마태 6,1-6.16-18)
우리는 외롭지 않습니다.
가장 좋으신 주님께서 우리의 외로움까지도 갚아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갚아 주시는’ 주님의 마음에서 따뜻한 주님의 사랑을 만납니다.
모든 길과 자리는 주님께서 함께 계시며 갚아 줄 넘치는 사랑입니다.
제대로 일깨워주시는 향기로운 주님의 말씀입니다. 메마른 우리 영혼을 위해 주님께서는 자선과 단식, 기도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척박한 우리 영혼을 자라게 하는 것은 자선과 단식, 기도입니다.
주님 은총 없이는 한 발짝도 내딛을 수 없는 삶입니다.
매순간이 은총입니다. 아름다운 영혼은 언제나 은총을 먼저 기억합니다.
모든 시간의 중심
에는 궂은 일도 좋은 일도 갚아 주시는 주님께서 항상 함께하십니다.
모든 사랑의 실천이 향기롭기를 기도드립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