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헬스장에 부착돼 논란이 되고 있는 안내문.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머니를 낮추어 이르는 말인 '아줌마'의 출입을 금지하는 헬스장이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11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인천의 한 헬스장은 최근 매장에 '아줌마 출입 금지'라는 안내문을
게시했다. 안내문 하단에는 '교양 있고 우아한 여성만 출입 가능'이라고 썼다.
헬스장 업주는 아줌마와 교양 있고 우아한 여성을 구별하는 본인만의 구체적인 기준도 제시했다.
그는 ▲나이를 떠나 공짜 좋아하면 ▲어딜 가나 욕먹는데 왜 욕먹는지 본인만 모르면 ▲대중교통
이용 시 임산부 배려석에 앉아서 가면 ▲커피숍 둘이 가서 한 잔 시키고 컵 달라고 하면 '아줌마'라고
주장했다.
인천의 한 헬스장에 부착돼 논란이 되고 있는 안내문.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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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 급하게 전철 안으로 들어와 자리를 잡고 맞은편 빈자리에
손가락질 하며 뒤따라 오던 다른 아줌마에게
" 저기 잡아 놨어."
그 빈 자리 앞에 서있던 장년 남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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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파트 공공화단에 예쁘게 핀 꽃을
꺽어가는 아줌마, 식용이란다.
작년에도 똑 같은 아줌마가 꺽어가는 걸 봤었다.
(우리카페에도 올렸었다.)
"초여름 예쁘게 피워준 꽃아!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