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진 오빠와 정말정말 똑같이 생긴 "여학생"을 보았다... >.<
혁진 오빠의 얼굴에 머리만 길게 붙여 놓은 것 같은...
교복 차림의 여학생을 보는 순간...
나는 너무나 놀란 나머지... @.@
가던 길을 멈추고 그 여학생을 뚫어져라 쳐다보았다...
과연 눈, 코, 입 어디 하나 다른 곳이 없었고,
심지어 안경 스타일마저도 비슷했다...
그 여학생의 기분 나빠하는 눈빛이 아니었다면...
아마 난 넋을 잃은 채로...
그 자리에 계속 꼼짝 않고 서 있었을지도 모른다...
이 세상 어딘가에 자기를 꼭 닮은 사람이 있고, 그 사람을 도플갱어라 한다던데...
아무래도 그 여학생이 바로 혁진 오빠의 도플갱어가 아닐까 싶다... ^^;
그동안 난 도플갱어는 당연히 동성(同性)일 꺼라 생각했는데...
오늘 그 여학생을 본 후...
꼭 그렇지만은 않을 수도 있겠구나 싶었다... ^^
그렇다면...
이 세상 어딘가에...
과연 나와 똑같이 생긴 남자도 있을까...??? ㅡ.ㅡa
참으로 궁금하다... ^^;
P.S : 아플 때마다 절실히 느끼는 거지만...
이 세상에 건강만큼 소중한 건 정말 없는 것 같네여...
모두들 항상 건강 조심하시구여...
데스크인 모두에게 신의 축복이 늘 함께 하길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