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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차이나타운에서 춘절 이벤트 중지
방콕 아싸윈(พล.ต.อ.อัศวิน ขวัญเมือง) 도지사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방콕 야오와랏 거리(Yaowarat Road)에서 춘절(구정) 이벤트 개최 중지 명령을 내렸다.
쌈판타웡구에 있는 야오와랏 거리는 오래전부터 중국 화교들이 많이 살고 있다보니 차이나타운이라고 불리며, 태국 국경일도 아닌 춘절에는 이곳에서 성대한 축하 이벤트가 개최되어 왔다. 하지만 올해는 태국 국내에서 코로나 환자가 계속 확인되고 있는 것으로 감염 확대 방지를 위해 춘절 축하 이벤트 개최가 중지되었다.
사립 학교에 코로나 재난에 따른 등록금 인하 명령
사립 교육위원회 사무국(Office of the Private Education Commission)은 2월 4일 사립 학교 운영에 대하여 코로나 유행으로 ‘온라인 수업(เรียนออนไลน์)’을 실시한 과거의 수업료에 대해 인하를 요구하는 결정을 했다.
쁘라윧 총리는 2월 2일 코로나 유행으로 수업을 온라인으로 실시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실제로 제공되지 않은 서비스 요금의 환불을 거부한 사립 학교에 대한 조사를 지시한 것으로 그것을 받아들이는 결정을 했다.
현지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사립 교육위원회 사무총장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에 따라 수업이 중단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전과 같이 동일한 수업료 수준을 유지하고 있거나 중복해서 수업료를 징수하고 있는 사립 학교가 있는지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사립 교육위원회 사무국은 보호자를 보호하기 위해 사립 학교 경영진에 대해 환불 또는 다음 해에 과대 청구한 부분 비용을 공제하도록 명령할 전망이다.
학교는 점심, 컴퓨터 서비스, 스터디 투어 및 학생 교통편 등에서 사용하지 않은 비용에 대해 15일 이내에 반환 가능한 비용에 대한 세부 사항을 제공해야 한다.
그리고 앞으로 모든 사립 학교는 홈페이지에 수업료에 대한 자세한 개시해야만 한다고 한다.
아울러 일부 사립 학교에서는 학부모가 자녀 입학을 예약하기 위해 2년분 학비를 한꺼번에 지불하는 학교가 있었는데, 앞으로는 이러한 것이 허용되지 않는다고 한다.
태국 도시 철도 ‘레드 라인’, 7월 28일부터 무료 운행 개시
새로운 도시 철도 SRT ‘레드 라인(SRT Red Line)’이 7월 28일부터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것은 2월 4일 열린 태국 국철(SRT) 교통부 철도국, 태국 공항 공사(AOT) 등이 참여하는 온라인 회의에서 교통부가 발표한 것으로, 11월부터 본격 영업에 앞서 무료 운행을 실시한다고 한다. 또한 3월 26일에는 승하차역을 한정한 후 일반인 시승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철도는 이미 지난해 12월 쁘라욷 총리와 정부 관계자 등을 초청하여 방스 중앙역~할씯역 사이에서 시운전을 실시했다.
태국 CP 산하의 통신 대기업 ‘트루’, 사장으로 신세대 3명 기용
태국 최대 재벌 CP 그룹 산하의 통신 회사 트루(True Corporation)는 공동 사장으로 40대 3명을 임명하고 경영 회춘을 도모하고 있다.
공동 사장으로는 산하 기술 기업 사장을 지낸 나타웃 (ณัฐวุฒิ อมรวิวัฒน์ ,47) 등 3명으로 같은 날짜로 임명되었다. 이들 모두는 40대로 기존 공동 사장보다 10세 가까이 젊다.
새로운 사장으로 임명된 사람은 트루 지역 관리 시니어 그룹 전무 이사인 마나웃(มนัสส์ มานะวุฒิเวช, 46), 그리고 소매 사업 전무 이사인 티라뎃(ธีรเดช ดำรงค์พลาสิทธิ์, 46), 인공지능(AI)공 지능)와 빅데이터 등의 사업을 전개하는 기술 자회사 트루 디지털 그룹 사장을 맡고 나타웃 씨를 포함한 3명이다.
트루은 이번 인사에 대해 "신세대 공동 사장은 기술 혁신 능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시대를 견인하는 테크 기업이 되기 위한 길을 열 것"이라고 설명했다.
피고용자 약 900만명에게 총 400억 바트 지원금 지급
쁘라윧 총리는 사회보장제도 대상 근로자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빠진 것으로 이러한 근로자들에게 총 400억 바트를 지급하는 ‘라오락깐(ม.33 เรารักกัน)’ 계획을 결정했다.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은 예금액이 50만 바트 이하 사회보장법 33조에 규정된 민간기업 직원 약 900만명이다.
정부는 코로나 관련 지원책을 여러 내세워 왔지만, 이들은 지금까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이들에게는 다음 달부터 1인당 3500~4500바트 한도 내에서 매주 1000바트가 지급된다.
운전 면허증 포인트 감점 제도, 4월 1일부터 시행
1년 반 정도 전부터 시작될 예정이었던 ‘운전 면허증 포인트 감점 제도(มาตรการตัดแต้มใบขับขี่)’가 미뤄지다가 이제 시작일이 결정되었다.
육상운송국(The Department of Land Transport)은 4월 1일부터 운전 면허증 포인트 감점 제도를 개시할 것아라고 밝혔다,
운전 면허증에 주어지는 포인트는 100점이며, 교통 위반의 정도에 따라 5점에서 35점까지 감점되며, 50점이 깍이면 면허가 중지되게 된다.
면허가 중지되었을 경우에는 포인트를 회복하고 면허증을 재검증하기 위해 위반에 따라 2시간에서 5시간의 강습을 받아야 한다.
가뭄 영향으로 수돗물 염분 농도 상승, 수도 공사가 "마시지 말라" 주의 당부
방콕 수도권에서는 수돗물 염분 농도가 상승하여 마시기에 적합하지 않을 경우가 있어, 수돗물을 마시지 말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이러한 문제로 현재 수도 관련 기관이 급수차를 동원해 식수를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정수장에서 물을 섞어 염분 농도를 마시기에 적합한 수준까지 낮추고 있지만, 가뭄의 영향으로 혼합물을 충분히 준비할 수 없는 상태라고 한다.
수도권 수도 공사는 "심장 질환, 신장 질환, 고혈압, 당뇨병 환자, 고령자, 어린이, 애완동물은 수돗물을 마시지 못하게 해달라"며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또한, 일반적으로 물 1리터 당 염분량이 0.5그램을 초과하면 염기를 느끼게 되는데, 현재 수돗물은 짜서 마시기에 적합하지 않은 수준의 2.2그램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태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86명, 사망자는 제로, 태국 국내 감염자는 573명
2021년 2월 5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586명이라고 한다. 이것으로 감염자는 총 22,644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어, 전날과 동일한 79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 중 13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미국에서 입국한 1명, 이탈리아에서 입국한 1명, 탄자니아에서 입국한 1명, 남아프리카에서 입국한 1명, 르완다에서 입국한 1명, 이집트에서 입국한 5명, 독일에서 입국한 1명, 영국에서 입국한 1명, 미얀마에서 입국한 1명이다.
또한 태국 국내에서는 573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526명은 싸뭍싸콘발 외국인 집단 감염자이고, 나머지 47명은 도박장 관련 등 국내 감염자이다.
지역별 감염자 수는 싸뭍싸콘 548명, 방콕 18명, 딱 3명, 펫차부리 3명, 싸게오 1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22,644명이며, 그중 15,331명이 완치되어 집에 돌아갔고, 7,234명이 치료 중이고, 79명이 사망했다.
코로나 2차 유행으로 마라톤 대회를 연기
태국 관광청(TAT) 윳타싹 장관 말에 따르면, TAT는 3월 14일 '어메이징 타일랜드 마라톤 방콕 2021(Amazing Thailand Marathon Bangkok 2021)'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감염 재확대로 많은 사람이 모이는 이벤트를 피하기 위해 이 마라톤 대회를 6월 27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태국에서는 지난해 12월에 중부 싸뭍싸콘도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한 후 감염이 거의 전국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이것으로 관계 당국이 이동 제한 등의 조치를 강구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이기 때문에 TAT는 보건 당국 등과 논의하여 마라톤 연기를 결정했다.
나콘파놈, ‘쁘라탓 파놈 페스티벌’ 중지, 100년 만에 처음
동북부 나콘파놈도(Nakhon Phanom Province)에 있는 유명 사원 '왓쁘라탓 파놈 워라마하위한(Wat Phra That Phanom Woramahawihan) 불탑은 태국 5개 거대한 탑 중 하나라고 알려지고 있으며, 그 안에는 부처님의 흉골이 안치되어 있는 것으로 불교 성지로서 많은 참배객이 방문하는 유명한 곳이다.
이 사원에서는 매년 ‘쁘라탓 파놈 페스티벌(Phra That Phanom Festival)’이 개최되고 있으며, 이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많은 태국인과 메콩강 건너편 라오스에서 하루 수백 명 이상이 방문한다.
이 행사는 당초 1월 21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주최즉인 사원 위원회가 일정을 변경하여 2월에 개최하기로 했었지만, 2월 2일 회의에서 개최를 하지 않는 것을 결정했다. 이 페스티벌이 취소된 것은 100년 만에 처음있는 일이다.
한편, 이 행사 취소로 인해 지역 주민들은 경제에 미칠 영향을 생각하며 한탄했다. 왜냐하면 이 축제 기간 동안에는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방문하고 있으며, 그들로 인한 지출이 일반적으로 1억 바트 이상에 이르기 때문이다. 또한 사원에 연간 기부금은 1,500만 바트에서 2,000만 바트에 달한다고 한다. 그뿐만 아니라 행사 취소로 인해 호텔과 레스토랑도 상당한 수익을 잃게 되어 울상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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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염 확대 방지를 위해 춘절 축하 이벤트 개최가 중지되.....ㅎ
올해는 태국 국내에서 코로나 환자가 계속 확인되고 있는 것으로 감염 확대 방지를 위해 춘절 축하.............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