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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호남지회 부용산.
흑매 추천 0 조회 35 24.04.25 08:35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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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4.25 11:34

    첫댓글 솔밭 사이로 세월이 가고 있읍니다.
    하늘만 푸르고 있네요.
    슬픔의 애절한 노래 추억이 떠오르네요.

  • 작성자 24.04.25 14:06

    감사합니다. 샛별 사랑님.
    이곡은 70여년전에 전북 김제 사시는 고모집에 놀러갔다가
    사촌 누나들이 부르는 이노래를 들었던 생각이납니다. .

  • 24.04.25 18:08

    2014년1월5일욜날 장흥 부용산을 댕겨오면서


    그 옛날 부용산(芙蓉山)에 머물던 유장경(劉長卿)의 시(詩)를 음미해 본다.

    逢雪宿芙蓉山(봉설숙부용산) 눈을 만나 부용산에서 묵다.

    日暮蒼山遠(일모창산원) 날 저물어 푸르른 산은 아득히 멀고

    天寒白屋貧(천한백옥빈) 차가운 하늘 밑 시골집이 쓸쓸하네

    柴門聞犬吠(시문문견폐) 사립문에 개 짖는 소리 들리더니

    風雪夜歸人(풍설야귀인) 눈보라 치는 밤에 돌아온 사람


    당나라 시인(詩人) 유장경(劉長卿)의 시다.

    추운 날 부용산(芙蓉山)을 지나다 날이 저물자 어느 오두막에서 몸을 녹이며 읊은 시.

    몹시 추운 날 어슴푸레하게 저물어가는 풍경과 한파에 휩쓸려 쓰러질 듯 한 외딴 오두막의

    깊은 밤 개 짖는 소리와 함께 눈보라 속을 헤치며 돌아오는 사람의 모습에서

    시상(詩想)을 떠 올리는 시인의 마음이 느껴진다.

  • 작성자 24.04.25 18:15

    부용산이 참 좋은 산인 것 같습니다.
    노래가 참 슬퍼요.

  • 24.04.26 04:56

    부용산이 얼마나 유명하면 누가 노래까지 작사작곡 하셨군요.
    노래가 너무 슬픈곡이네요.
    흑매선배님 도데체오르시는게 뭐실까요.주말이네요.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 작성자 24.04.26 06:55

    감사합니다. 수선화님.
    인생 살이가 길다 보니, 그렇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배울 것이 참 많답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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