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마산(568m) 왕복한 구간과 치마산(608m)에서 동성마을로 하산하는 구간이 새 트랙임)
05. 등로는 비교적 분명하다. 한오봉을 오른 뒤 옥녀봉을 왕복한다. 경각산을 오르는 구간이 제법 가파르다. 불재에서 봉수대산도 제법 힘이 든다. 치마산(568m)을 가는 등로는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는지 완전히 묵혀 있다. 정글을 지나는 느낌처럼 어렵게 치마산(568m)을 왕복한다. 이때부터 제법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진다. 온몸이 비에 젖은데다 손전화도 거의 젖어 제 기능을 못하고 있다. 치마산(608m)을 오른 후 적당한 방향을 잡아서 동성마을로 하산한다. 뚜렷한 등산로는 없다. 하지만 나무꾼이 오름직한 소로길이 있어서 비교적 어렵지 않게 내려올 수 있었다. 물에 빠진 생쥐꼴로 산악회 버스를 기다리는데 왜 이리 추운지. 여러모로 참 고생스러운 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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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셨습니다
언제나 그리운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