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비안 사비안 하길래 저도 한번 해봤습니다.
베하/노멀로.. 전 허접이라..
시작하자마자 돈 5000으로 예약생산까지 하며 건물 2개 찍고 창-궁병 한기 뽑고
바로 밑에 중립 도시 쳐서 먹었습니다. 장군 부대 2명으로 최대한 몸빵했는데, 우리편도 300명인가 400명 죽더군요.
장군부대로는 수가 부족해서 처음 있는 잡다한 보병 넣었는데 방어력이 안습이라 썰리더군요. 뭐 유지비도 줄이자는 마음으로
그냥 투입해서 먹었습니다. 그리고 턴 종료 - 1턴째
턴 넘어오는데 새로 점령한 도시 시야에 중립세력 장군놈이 병력 끌고 오더군요. 뭐 가만히 놀겠지 하고 무시하고 점령한곳에
치안 유지되게 허접한 쓰레기 보병 남은거 2부대 남겨두고 나머지는 수도 위에 중립 도시 토벌하러 이동하고 턴종료 - 2턴째
그런데 중립세력 턴에 그 중립녀석놈이 새로 점령한 도시를 포위하더군요.
그래서 위로 보낸 장군2명의 주력부대를 회군하여 중립세력과 회전을 했습니다.
기병에 투척기병해서 800명인가 되더군요. 장군 부대 2개를 몸빵으로 하고 기타 잡보병 측면 후면 타격과 궁수와 슬링어로
회전을 했습니다. - 3턴째
우리편 100명 조금 넘게 죽고 상대편 700명 넘게 잡고 이겼습니다.
하지만 전 GG치고 게임을 종료했습니다.
왜냐면 회전중에 몸빵으로 세운 장군부대에 있던 아들녀석이 죽었습니다.ㅡㅡ 부대원이 절반정도 남아있었는데도...ㅡㅡ
남은건 고령의 팩션리더 하나뿐 좌절하고 게임종료...
첫댓글 개안수프....
....베하/노멀은... 허접용이 아니라 그냥 숙련자용임돠....
솔직히 캠페인 난이도 노멀이나 베리하드나 별 체감을 못하겠더라구요. 숙련자는 전투난이도를 하드나 베리하드로 해야죠. 전 허접이라 전투에서 짜증을 유발하지 않게 노멀로..^^
저는 베하/하드로 한다능;;;;; 사비안으로 베하/하드 ㄲㄲㄲ 재미있다능;;;;;
베하/노멀은 EB 제작진의 권장난이도 입니다.... 참고로 권장 플레이 방식은 역사적 사실과 캐릭터 트레잇에 따른 롤 플레이 방식 이지요. (로마는 마리안 리폼 전까지 3열 체커보드 방식을 사용한다던가... 캐릭터가 혈기넘치는 트레잇이 붙었다면 그에 따라 전투방식 등등을 조절한다던가...)
아, 들어서 아시겠지만 혹시모르니 참고로 말하자면 전투난이도 하드와 베리하드는 AI 유닛에게 큰 스탯보너스가 붙습니다. 캠페인난이도 베리하드에선 AI 가 (특히 엘레우테로이가) 매우 공격적이 됩니다만, 휴전요청을 거의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다죽어가도 개깁니다 -ㅅ-; 외교스크립트가 나온 이유지요.)
베하/노멀이 eb권장인거랑 전투난이도가 높을수록 ai에게 모랄과 공격보너스가 붙는건 알고 있는데 캠페인난이도에 따라서 휴전요청을 안받아들이는건 몰랐네요. 근데 뭐 베하여도 쳐들어오는거 깨부쉬면 -> 상대국 휴전요청 -> 돈 받고 휴전해줌 -> 다음턴에 그 ai 다시 공격 -> 부쉬기 -> 상대국 휴전요청 -> 돈받기 무한반복이라 있으나 마나인듯한데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