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 / 천양희
한밤중에 혼자
깨어 있으면
세상의
온도가 내려간다.
간간이
늑골 사이로
추위가 몰려 온다.
등산도 하지 않고
땀 한 번 안 흘리고
내 속에서 마주치는
한계령 바람소리.
다 불어 버려
갈 곳이 없다.
머물지도 떠나지도 못한다.
언 몸 그대로 눈보라 속에 놓인다.
첫댓글 산티아고에는 잘 도착하셨는지요? 아니면 아직도 이동중이신가요?식사 잘하시고 몸 조리 잘하셔서 즐겁고 힘찬 걸음 많이 누리세요.시 배달은 띄엄띄엄 하셔도 됩니다~~어느덧님 화이팅입니다^^
낙화님 파리 도착 첫소식 카톡으로 보냈습니다오늘 하루 파리에서 쉬고 돌아보고 내일 아침 기차타고 5시간 생장 도착후 6.1부터 산티아고 순례길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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