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어떤 놈이여?
사귄 지 얼마 안된 그녀와 기차여행을 하는데
그런데 터널이 나타나고 기차는 터널 속으로 빨려들어가
차 안이 칠흑으로 변해버렸습니다.
그런데 그 터널이 길어서 한참 동안 칠흑이 계속되었습니다.
긴 터널을 지나고 나자 갑자기 후회가 되었습니다.
"터널이 이렇게 길 줄 알았다면 눈 딱 감고 키스를 해보는 건데..."
그렇게 후회가 되어 한숨을 쉬고 있는데,
갑자기 그녀가 얼굴을 붉히며 내 어깨에 몸을 기대더니
이렇게 말했습니다. "어머 자기야, 그렇게 대담하고 진한 키쓰 처음이얘요. 나 자기 사랑 할 것 같애, 책임져요..."
그 말에 나는 맨붕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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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어떤 놈이 그런 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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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옷고 갑니다. ~
재밌어요 좋은하루 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