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침과 무기는 다른 것 입니다. 참선의 경험이 있어야 느걸 확실히 느끼겠지만..혼침은 정신이 몽롱한 상태에서 자는 것도 아닌 졸린상태에 빠져 있는 것이고..무기는 좌선이 일어나는 경계중에 몸과 마음과 완전히 편안함에 들어간 상태를 말하는데 많은 수행자들이 몸과 마음의 경계를 넘어서 나타나는 편안한 경계에 머물기를 좋아한다고 합니다. 저도 아직 장시간 그런 상태에 까지 들어가보지 못해서 잘 모르겠지만...
졸다가 잠깐 잠에 빠진것이면 오히려 안심하겠는데 몸이 긴장이 풀리듯 나른해지다가 문득 깊은 잠에 빠진듯 감각이 없어진듯 잠깐이나마 말그대로 무기가 되는듯해 걱정입니다. 처음엔 오감도 생각도 없어진듯해서 효험을 본건가 하는 생각도 들었더랬죠. 그런저런 이유로 집어치웠는데 다시 집어들고 주의해서 시험해봐야겠네요.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_()_
인도에서 온 경전을 번역할 때, 한분이 번역한 것이 있는 반면에 여러 번 번역이 된 경우도 있습니다. 금강경도 여러 역경승들께서 번역을 하셨구요. 그래서 약간씩 표현이 다른 경우도 있습니다. 번역하는 분의 안목이나 입장에 따라서 용어선택이나 이름이 달라지는 경우는 당연히 있겠지요. 관세음 보살, 관자재보살은 이런 측면에서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
첫댓글 관세음보살의 다른 말로 일체의 중생계를 관찰하여 고통으로부터 벗어나도록 구제해 주는 것이 자유자재한 보살이라는 뜻에서 유래한 이름입니다. () 한자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생각해보니 자재의 뜻이 애매해서 의문이 더 커진듯합니다. 짚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_()_
혼침과 무기는 다른 것 입니다. 참선의 경험이 있어야 느걸 확실히 느끼겠지만..혼침은 정신이 몽롱한 상태에서 자는 것도 아닌 졸린상태에 빠져 있는 것이고..무기는 좌선이 일어나는 경계중에 몸과 마음과 완전히 편안함에 들어간 상태를 말하는데 많은 수행자들이 몸과 마음의 경계를 넘어서 나타나는 편안한 경계에 머물기를 좋아한다고 합니다. 저도 아직 장시간 그런 상태에 까지 들어가보지 못해서 잘 모르겠지만...
좋은 답변감사드리고요. 무기는 그 고요하고 편안한 상태에 빠져서 때로는 자신이 마치 도를 이룬것같은 착각을 하게 된다합니다. 그러나 수행은 어디까지나 깨어있음으로 부터 지혜를 계발(드러나게)하는것임으로 무기를 즐기는것은 바른수행에 큰 장애가 됩니다.
졸다가 잠깐 잠에 빠진것이면 오히려 안심하겠는데 몸이 긴장이 풀리듯 나른해지다가 문득 깊은 잠에 빠진듯 감각이 없어진듯 잠깐이나마 말그대로 무기가 되는듯해 걱정입니다. 처음엔 오감도 생각도 없어진듯해서 효험을 본건가 하는 생각도 들었더랬죠. 그런저런 이유로 집어치웠는데 다시 집어들고 주의해서 시험해봐야겠네요.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_()_
천수경에 나오는 관세음보살의 명호가 다 같은 분의 지칭입니다. 관자재보살, 관세음보살, 성관음보살, 마두관음보살, 천수천안관자재보살 기타등등
다시 한번 찬찬히 들여다봐야겠네요.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_()_
인도에서 온 경전을 번역할 때, 한분이 번역한 것이 있는 반면에 여러 번 번역이 된 경우도 있습니다. 금강경도 여러 역경승들께서 번역을 하셨구요. 그래서 약간씩 표현이 다른 경우도 있습니다. 번역하는 분의 안목이나 입장에 따라서 용어선택이나 이름이 달라지는 경우는 당연히 있겠지요. 관세음 보살, 관자재보살은 이런 측면에서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
번역자의 차이, 병용... 학술적이랄까 좀 어려운 부분이네요. 말씀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