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관료적 패러다임의 세계화(108)
또 다른 문화적 페러다임을 내세우면서
기술을 단지 도구로만 이용한다는
개념은 상상할 수 없습니다.
오늘날 기술 관료적 패러다임의 지배가
매우 강력해저서 이를 수단으로 하지 않고
사는 것이 어려워졌고,
그 논리에 지배되지 않으면서
그것을 활용하는 것은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기술과 그에 드는 비용,
세게화 시키고 평준화 시키는 힘에서
부분적으로나마 벗어나는 것을 목적으로한
생활 양식의 선택은
반문화적인 것이 되어 버렸습니다.
사실 기술은
모든 것을 그 엄격한 논리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기술을 대표하는 이들은
기술이 궁극적으로 유용성이나
복지가 아니라 권력,
그 궁극적 의미의 권력에 관련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자연의 요소들과
인간 현존의 요소들을 모두 장악하려고 합니다."
그 결과 개인의 결단력,
온전한 자유,
고유한 창조성을 위한
자리가 줄어 들게 됩니다.
출처: 삼척성내동성당(성삼교회) 원문보기 글쓴이: 안드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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