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28일(금)예수를 바라보자
성경말씀 히브리서 12:1-3
찬송 85장
2020년 6월 희망TV> 라는 프로그램에, 코로나19로 죽음 직전까지 내몰렸다가 살아난 오수길 씨의 이야기가 방송됐습니다. 멕시코에 있는 공장에 일을 하러 출국했다가 열흘 만에 확진된 그는 이후에 상태가 급격히 악화돼 혼수상태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중환자실에서 죽음만 기다리던 그때 ‘에어 엠뷸런스’가 그를 태우러 와서는 24시간 만에 한국으로 후송했습니다. 방송은, 폐 이식수술을 받은 그가 재활을 하면서 회복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회사를 경영하는 이승훈 권사가 행한 일이 놀라웠습니다. 멕시코에서는 더 이상 손쓸 길이 없고, 한국으로 데려오려면 에어 앰뷸런스를 불러야 했습니다. 문제는 비용이었습니다. 4억원이 넘는 돈을 선뜻 내놓을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하지만 그는 생명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따르겠다는 결단으로 행해 결국 직원의 샹명을 구했습니다. 이승훈 권사는 그날 자기 마음을 움직인 말씀을 기억합니다. “나는 세상 사람들처럼, 내 마음대로 하지 않고 주님 뜻대로, 주님 말씀대로 살려고 애씁니다. 주님의 발자국 따라 한 걸음 한 걸음 내딛으려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믿음을 갖게 하신 분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신 예수님에 대해 친숙함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이신 예수님과 더 친숙해져야 합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서 보여 주신 모든 삶은 완전한 믿음의 모범이었습니다. 아니, 그 이상입니다.
예수님은 믿음의 길을 앞서서 걸어가신 믿음의 창시자입니다. 또한 마침내 목표에 도달하시고, 보좌에 앉으셔서 자기 백성을 온전하도록 도우시는 믿음의 완성자입니다. 우리는 그런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예수를 바라본다는 것이 어떤 의미일까요? 매일 매 순간, 내 마음대로 하지 않고 주님 뜻대로, 주님 말씀대로 살려고 한 걸음 한 걸음 내딛는 것입니다. 그럴 때 우리는 살아 있는 믿음, 살아 역사하는 믿음의 길을 걸어갈 수 있습니다.
나는 예수를 바라보는 순종의 사람입니까?
거룩하진 주님, 예수를 바라보라는 말씀을 잊어버리고 내 마음대로 살아왔습니다. 내 마음대로 하지 않는 것이 예수님을 바라보는 것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주님 뜻대로 주님 말씀대로 매 순간 결단함으로 살아 있는 믿음의 길을 걸어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광섭목사/전농교회
첫댓글 아멘! 주님 뜻대로 주님 말씀대로 매 순간 결단함으로 살아 있는 믿음의 길을 걸어가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