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틀러가 아니더라도 다른 광인으로 인해 극단적 전체주의가 세계를 위협했을 것이다.
박정희가 아니더라도 다른 지도자로 인해 한국은 경제발전을 성공적으로 이룩했을 것이다.
분명 2차대전 당시는 히틀러가 아니더라도 무솔라니, 괴벨스라는 바보들이 제법 후보군에 있었지만
적어도 무솔리니는 히틀러 만큼 미치진 않았고, 괴벨스는 천재적인 능력만 있었지 카리스마는 없었으니까요.
히틀러라는 인물이 탄생할 확률은 사실 많이 낮죠.
아기 히틀러를 죽이지 않더라도 다른 히틀러 대체품이 있을 것이라 믿으면서
1차대전 때 스나이퍼들이 히틀러 상병을 맞추지 못한걸 아쉬워하는건 또 뭔 심리인지...
"저놈만 없었으면..." <- 사회와 부딪치다 한번씩은 꼭 하는 푸념들.
첫댓글 역사에 if는 없다죠 그냥
미쳐 날뛰는 스탈린과 Red Alert을 시작합시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하힐러 아뇨. 단지 a가 뭐뭐 하지 아니했더라도 당시의 상황을 볼 때 결국 다른 b라는 이가 뭐뭐했을 것이다라는 논리가 남용되는게 아닌가해서요. 집단의 정치적인 행로는 여러가지 변수가 있기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