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 예수께서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니 ...
(마태복음 8 : 26)
주님이 타신 배가 풍랑을 만났다.
제자들은 배가 전복될것 같아 너무나 겁이나고 무서웠다.
그 와중에 육체가 피곤하셨던 주님은
그 풍랑속에서 주무시고 계셨다.
다급해진 제자들은 어쩔수 없이 주무시는 예수님을 깨웠다.
그리고 우리가 죽겠나이다...하며 울부짖었다.
주님과 함께 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 신자들에게도,
" 오메 죽겄네...." 하는 순간들이 가끔 닥친다.
분명 주님이 옆에 계시는데
풍랑이 넘실거리고 나를 덮치는 것이다.
제자들이 다른 방도가 없어 그 죽게된 마당에
예수님을 깨우며 우리 죽겠다고 난리를 친 것은 잘한 일이었다.
주님의 도우심밖에는 그 순간에
아무런 다른 대책이 없었기때문이다.
우리가 기도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주남께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기도이다.
주님은 마8:26에서
무서워 하는 제자들을 믿음이 작다고 꾸짖으셨다.
솔직히 나는 인간이라 제자들이 백번 이해가 간다.
나는 비행기 탈때
공중에서 비행기가 막 흔들리면 엄청 겁이난다.
풍랑이 덮쳐 언제든 배가 뒤집힐 상황인데
어찌 무섭지 않겠는가?
그래도 주님은 항상 옳으시다.
우리가 두려워할때마다 주님의 꾸중을 들어야 한다.
믿음이 적어서 무서워하고
죽겠다고 호들갑 떨지말라고 주님은 우리를 나무라신다.
그리고 이제는 풍랑을 향하어
바람과 바다를 향하여 노를 발하시며 꾸짖으신다.
그 순간 그 기세좋던 풍랑이
아주 잔잔하게 되었다고 성경은 증언한다.
예수님의 꾸짖음에는 능력이 있다.
우리는 예수의 이름으로
나를 괴롭히는 풍랑을 믿음으로 일어나 꾸짖어야 한다.
축사하며 귀신들을 꾸짖고 쫓아 내야 한다.
나를 병들게 하는 귀신아.
예수 이름으로 너를 꾸짖고 명령하노니
내게서 떠나갈지어다!
음란귀신, 두려움을 주는 어둠의 세력
세상것에 빠지게 하는 더러운 귀신아,
나사렛 예수 이름으로 너를 꾸짖고 명하노니
내게서 썩 물러갈지어다!
질병의 귀신아 물러갈지어다!
정신을 병들게 하는 귀신은 예수 이름으로 물러갈지어다.
나의 물질과 재정을 압박하는 풍랑아,
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니 잔잔해 질지어다.
오, 주님...
주님의 이름에는 권세가 있습니다.
제자들은 놀라 이 분이 누구시길래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하였습니다.
오. 주님...우리의 믿음을 크게하시고
예수 이름으로 기도의 칼을 날카롭게 하여
사단을 물리치고 승리하게 하소서.... 아멘.
- 아프리카 100만평 기적의 동산에서
노록수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