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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제주도에 매력에 푹 빠져 올해도 4월중순부터 비행기예매하고 숙소와 렌트카는 씨에스카페에 미리 예매해놓고
기다렸습니다. 떠나는 날 날씨가 정말 화창한 날씨라 기분이 더 좋았습니다.
작년에는 처음이라 욕심이 생겨 한군데라도 더 가기위해 빡빡한 일정으로 강행군했지만 올해는 꼬옥 가고 싶은곳만 골라서
여유있게 여행하기로 했습니다. 비행기에서 바라보는 하늘은 언제보아도 참 경이롭고 이쁜것같아요.
도착하자마자 예약해 놓은 쿠폰찾고 렌트카로 향합니다.
제가 시간을 잘못 해서 8시로 예약해야했는데 착각해서 9시로 예약하는 바람에 차가 없었지만 최대한 차를 준비시켜 주시겠다고 하시면서 렌트카대기실에서 기다리라고 하셨어요. 덕분에 편의점에서 김밥과 음료를 사서 에어컨이 나오는 시원한 대기실에서
아침을 해결할 수 있었답니다.
15분도 되지 않아 전화가 왔어요. 원래는 30분 걸린다고 했는데 빨리 차를 가져다 주셔서감사했어요~
글구 차도 올해 뽑은걸로 주셔서 정말 여행 시작하기 전부터 기분이 좋았답니다.
다시한번 좋은차를 주신 JIC렌트카에 감사드려요.
기분좋은 맘으로 첫 번째 여행지인 쇠소깍으로 향하였습니다.
10시반에 도착하여 줄을 섰지만 4시반이나 되야 탈 수 있다는 말에 아쉬웠지만 아이들이 물 색깔을 보고 조금 무서웠는지
괜찮다고 해서 주변에 산책로를 타라 한 바퀴돌고 정방폭포로 향했습니다.
아이들이 더워서 땀을 많이 흘려 계단을 걸어가야한다는 말에 짜증내며 내려가더니 폭포앞에선 아이들 와~~~하면서
함성을 지르며 물놀이에 신이 났습니다. 잠시있다 갈려고 했던 정방폭포 약1시간 가까이 있다 갔습니다.
작년에 외돌개만 보고 황우지해안을 보지 못해 요번에는 황우지해안으로 갔습니다.
여기는 정말 아는사람만 오는곳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음에는 피서지로 이곳을 정해서 와야 겠다는 생각을 절실히 생각했습니다.
점심은 기억나는집에서 먹었습니다.
대자로 먹고 싶어 대자를 주문했더니 주문받는 분이 중자면 충분하다고 해서 중자를 시켰습니다. 보통 대자시키면 많아도 권하지 않고 대자주는데 여기는 양심적으로 한다는 느낌을 받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 분 말대로 중자로도 네식구 먹기에도 충분히 많은 양이였습니다. 글구 맛도 맛있었습니다. 담에 제주도 오면 꼬옥 다시한번 들려서 먹겠습니다.
유리의성으로 출발합니다. 날씨가 넘 더워서 사실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한바퀴 휙 둘러보고 그냥나와 조금은 아쉽지만
워낙 더운 날씨라 그것이 최선책이였습니다.
실내에서 공연하는 서커스월드로 갔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여러 가지 아찔한 묘기와 오토바이를 타고 공연하는 것은 참 숨막히고 손에 땀이 날 만큼 스릴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린 아이들이 힘들게 공연하는 것을 보고 안쓰럽다하는 느낌을 받아 썩 기분은 즐겁지 않았습니다.
그 기분을 뒤로하고 용머리해안으로 갔습니다. 자연의 신비로움에 감탄사만 연발하며 경치를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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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jic랑 기억나는집...항상 친숙한 이름들.....ㅎㅎㅎㅎ... 저두..가족과 함께 다섯번째 제주 여행이 곧 시작 되다는....
감사합니다^^ㅎㅎㅎjic담에도 이용할거예요~~기억나는집 처음 먹어봤는데 가족들도 다 만족하더라구요~~
곧 가족여행하실 노윤행님도 즐거운 시간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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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나는 집.. 기억해야 겠는데요? 너무 맛나 보어요..
ㅎㅎ네~~감사합니다^^진짜 맛있어요~~드시면 만족하실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