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쓰는 물건이 다르니 무엇의 가격을 '물가'라고 할 건지 문제가 될 수 밖에 없고 그래서 평균적인 대한민국 국민은 이 정도로 나누어 쓸 것이다 하는 소비자물가지수란 걸 만들어서 씀. 팍팍 오르는 생필품 가격에 비해 별로 안 오르는 것도 섞여 있으니 체감 물가와는 다소 차이가 날 수밖에. 13:39| | 추천 수 : 0
근데 여기서 그 소비자물가지수란 게 타당하게 산정되었는지가 문재가 될 수 있음. 기술이 발전하고 생활환경이 달라지면서 사람들이 쓰는 물건은 계속 달라짐. 그래서 주기적으로 소비자물가지수 산정방식을 개편하는데 최근 개편에서 물가를 낮아보이게 하려고 꼼수를 부렸다는 이야기가 있음. 정말 그랬다면 상당히 문재가 될 수 있음. 근대 난 거기까지 판단할 능력은 없으니 여기서 그만 빠지겠음. 13:48| | 추천 수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