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리도 아닙니다.
용각산은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기존 약은 가루 알갱이가 굵어서 케이스를 흔들면 사각 거리는
소리가 났었는데 이건 가루가 미세해서 흔들어도 소리가 나지
않는다는 광고 멘트였는데, 그당시 유명한 성우 고 최응찬님이
멘트쳤었는데 그분이 좀 일찍 세상을 하직했었죠.
인기 프로 '헝사 콜롬보' 주인공 피터 포크 목소리도
하던 분이었는데...
감기 뒤끝에 자기 전에 목이 간질거리고 잔기침이 나서
근처 약국 가서 하나 샀는데 무려 6천원이나 하네요.
암튼 약빨이 좀 듣는지 증세는 완화되었는데
수십년 만에 사본 것 같습니다.
이명래고약도 아직 판매되고 있고...
첫댓글 어릴때 이명래 고약을 자주 붙이고 다녔던 생각이납니다
먼지가 많은곳에서 일을 하다보니 용각산을 상비약 처럼 먹었는데 부작용이 없어서 오랜세월 동안 애용 하던 약입니다.
용각산 원재료가 도라지라고 어릴 때 들었습니다.
사실인지는 모릅니다.
국장님!
가능하시면 케이스나 포장곽을 살펴봐주세요.
검색해보니 일본에서 개발한지 200년 된 것인데 개량을 거치면서
국내에 1967년부터 보령제약에서 수입,판매된 것으로 나오네요.
정로환과 더불어 일본산 명약이네요.